화성시의회 수원군공항 화성시이전반대특별위원회...수원시 수원 군 공항 기자회견은 막장 드라마.실현가능성도 없는 현실에서 이뤄지지 않을 소설 이야기다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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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수원군공항 화성시이전반대특별위원회...수원시 수원 군 공항 기자회견은 막장 드라마.실현가능성도 없는 현실에서 이뤄지지 않을 소설 이야기다 '비판'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7.10.12 16:0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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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화성시의회 수원군공항 화성시이전반대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혜진)는 12일 오전 의회 1층 본회의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1일 수원시 기자회견을 보고 어이가 없고 실소를 금치 못했다. 내용이 막장 드라마다"며 "실현가능성도 없는, 현실에서 이뤄지지 않을 본인들의 소설 이야기"라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화성시가 수원이 주무를 수 있는 예전의 인구 몇 안 되는 경기도 주변의 농촌도시로 보이시나요? 수원시가 발표한 수원 군공항 이전이 문재인정부 100대과제라는 점, 소음피해가 없다는 점, 화옹지구 주변을 개발할 것이라는 점에 대해 조목조목 따졌다.
 
그는 화성시의회는 대구공항·광주공항은 문재인정부 지방공약사항에 명확하게 명시돼 있지만 수원 군공항 이전에 대한 내용은 어디에도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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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은 소음영향도 분석결과 매향리, 궁평항, 서신, 마도 일원은 75웨클 이상의 소음영향권에 해당되지 않는다 했는데 이쪽은 전부다 평지에 인공소음도 없는 그야말로 평온한 지역이다. 그런 지역에 현재 수원전투비행단에서 운용하지도 않는 F15나 F16K 기종 같은
대형전투기들이 들어오고, 하루에 현재 수원에서 훈련하는 130회 보다 더 많은 횟수의 전투기들이 들고나며 야간훈련까지 할 텐데
소음이 없을 것이라고 얘기하면 화옹지구 주변에 사는 주민들이 수긍 할 것이라 생각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75웨클이 아니라 체감 85웨클 이상은 될 것이다.인공소음도 없고 막아줄 산도 없는 지역에서 전투기의 소음은 아마 상상이다.그리고 항로를 보더라도 바다로 뜨니 문제될 것 없다 했는데 바다로 떠서 바다쪽으로만 훈련하고 육지는 안들어 오나요? 이착륙 주변지역으로는 낮게 비행하기에 주변지역인 우정, 장안, 팔탄, 서신, 마도, 송산, 남양, 비봉까지 저공비행에 해당하는 곳에서는 소음이 상당히 들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서산 해미비행장 같은 경우 20년전 바다 쪽으로만 이륙할거라 했던 국방부의 약속이 현재 80%정도가 내륙으로 이륙하고 있다는 해미 주민분들의 이야기도 듣고 왔다. 국방부의 약속을 어떻게 믿나. 바다 쪽으로 뜬다해 놓고 육지 쪽으로 떠도 그때 가서 발뺌하면 그만이다. 만약 육지로 이륙하면 현대기아차 연구소 바로 머리위로 전투기는 이륙하게 됩니다. 팔탄 지나서 봉담 머리위로 날라간다. 그리고 90웨클 이상지역은 군공항 부지와 함께 매입하고
80-90웨클 지역내에는 주택에 대해서만 보상하겠다 했는데 그 지역은 주택만 매입하고 땅은 매입 안하십니까? 거기에 땅가지신 분들은 나중에 팔지도 못하고 어쩌라는 겁니까라"고 강조했다.

그는 화옹지구 주변 개발에 대해서도 "수원시가 화성시 도시계획을 세울 수 있는 권한도 없을 뿐만 아니라 시설들이 들어오기 위해서는 도시계획법 등 수많은 법률 검토가 필요한 문제"라고 수원시 기자회견을 묵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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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js******* 2017-10-12 22:10:34
수십년동안 화성 화옹지구에 살고 있는 많은 원주민들과 실지 주민들은 도로 등 기반 시설조차 없는 허접하고 소외된 미개발된 비전없는 땅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렇게 방치한 화성시가 원망스럽고 화가 납니다. 수십년동안 아무런 개발대책도 내놓지 않은체 오직 자신들의 유익만을 위해 현지 사정은 외면한체 반대만을 하는 정치적 생쇼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 주민들은 현실적인 보상과 주변 개발을 솔직히 원합니다. 더이상 화성 정치인들과 시민단체들은 실지 현지 살고있는 주민들과 다른 의견를 거두길 바랍니다. 우리도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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