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경기도는 수원시,고양시, 용인시, 시흥시 등 9개시에 2층 버스 30대가 신규 추가 투입된다고 2일 밝혔다.
도는 이번 달 말까지 수원(7대), 고양(2대), 용인(6대), 시흥(2대), 안산(3대), 남양주(2대), 파주(6대), 김포(1대), 하남(1대) 등에 2층 버스 30대가 추가 도입된다. 이 가운데 고양과 용인, 시흥시는 2층 버스가 처음 도입되는 지역이다.
이에 도내에 운행하는 2층버스는 현재 9개 시 20개 노선 43대에서 12개 시 24개 노선 73대로 늘어난다.
도는 내년 3월까지 포천.양주도 2층버스를 선보이며 도내 14개 시에 모두 143대의 2층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2층 버스 도입이후 운행노선의 평균 입석률이 전년대비 45%(10.3%→5.7%) 떨어졌고, 승객들의 이용만족도가 78%로 높게 나타났다.”며“2층버스 도입이 확대됨에 따라 안전대책을 보다 강화하여 도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출ㆍ퇴근길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타임스 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