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년취업멘토단 출범...취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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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년취업멘토단 출범...취업 지원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7.10.0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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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경기도는 전문가 20여 명으로 '청년취업멘토단'을 출범하고 청년 구직자의 취업 지원에 나섰다.

도는 이날 오후 안양 A-Cube에서 경기도교육청, 한국산업인력공단, 경인취업관리자회, 경기지역 전문대학 산학협력처단장협의회, 경기중소기업연합회 등 5개 기관과 '경기도 청년취업멘토단 업무협약 및 발대식'을 열었다.

청년취업멘토단은 취업을 원하면서도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모르는 청년 구직자에게 길라잡이 역할을 한다.

취업·진로 분야, 기업체 인사·노무 분야, 직업정보 분야의 베테랑 20여 명으로 구성된 멘토단은 내년 9월까지 도내 30곳 '경기도 일자리카페'를 거점으로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 지원 활동을 하게 된다.

1대 1 컨설팅, 멘토-멘티 만남의 날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이력서 작성, 면접 요령, 기업에서 원하는 취업역량 등에 대한 상담과 조언을 한다.
 
거주지에 일자리카페가 없으면 청년 구직자들이 지정한 장소를 멘토단이 직접 찾아가 컨설팅을 한다. 경기도 일자리카페 웹 사이트(ggjob.kr)에 개설한 커뮤니티(Q&A)를 통해서도 온라인 컨설팅을 한다.

이 밖에 청년들이 선호하는 중견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청년 인재 데이터베이스를 구출해 기업-구직자 일자리 매칭을 지원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도와 협약에 참여한 5개 기관은 각각 역할을 맡아 청년취업멘토단 사업의 운영과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전문가가 컨설팅해주는 맞춤형 정보를 잘 활용하면 청년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청년취업멘토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일자리카페 웹 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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