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은 11월 4일 ‘제3회 친환경 학교급식 레시피오디션’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공모에는 경기도내 초·중·고등학교 영양(교)사와 학생, 학부모, 교육원 등 3명이 한 팀을 이뤄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레시피 설명서를 오는 11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수상팀 소속 학교에는 경기도지사상, 팀 전원에게는 경기도교육감상과 함께 학교급식 우수사례 탐방을 위한 해외연수의 특전이 주어진다. 또한, 본선 대회에 진출한 레시피는 ‘학교급식 레시피북’으로 발간, 도내 학교에 배포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친환경 농산물 중 ‘감자’와 ‘콩나물’ 중 한 가지를 선택해 레시피를 개발하는 미션이 있다.
감자와 콩나물은 학교급식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재료 중 하나이다. 감자는 올해 극심한 가뭄으로 급식용으로 사용되는 규격용 감자의 생산이 많이 줄었다. 친환경 콩은 감자 농가들이 윤작의 피해를 막기 위해 감자를 캔 후 심는 후작 품종으로 지속가능한 급식 재료 공급을 위한 품목이다.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홈페이지나 레시피오디션 대회 홈페이지(www.레시피오디션.com)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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