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다음달 20-21일 '4차 산업혁명 체험의 장’
상태바
수원시, 다음달 20-21일 '4차 산업혁명 체험의 장’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7.09.27 15: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타임스]수원시는 '2017 수원 정보과학축제’가 다음 달 20~21일까지‘4차 산업혁명 체험의 장’으로 꾸며진다고 27일 밝혓다.

축제는 대회 부문으로 ICT(정보기술과 통신기술 합성어) 아이디어 공모전, 캡스톤 디자인(공학인재들의 창의적 종합설계 작품) 페어,지능형 로봇 대회, 드론 만들기 창작대회, 3D프린팅 해커톤 대회다.

체험 부문은 학생과학축제 한마당,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지능형 로봇대회는 자율주행 자동차, 우주, 스포츠 등 청소년들이 관심 있는 다채로운 주제로 진행된다. 초등(가족)·중등·고등부 3개 부문 6개 종목으로 나누어 시상한다.

드론창작대회는 60팀이 드론을 이용 수원화성과 연관된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3D프린팅 해커톤 대회는 참여팀의 아이디어를 주제에 맞게 제품화하고 사업화를 위한 계획서를 발표한다.

해커톤(hackathon)은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의 프로그래머나 그래픽 디자이너, 프로젝트 매니저 등이 신제품을 개발하거나 제품 성능을 개선하고자 한 자리에서 만나 작업하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학생과학축제 한마당은 38개 유치원·초중·고 학생들이 새싹존·과학정보존·수학존·진로체험존 등으로 참여한다.

시민체험프로그램은 드론존·로봇존·ICT체험존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20일에는 ‘젊은이들의 멘토’로 인기를 얻고 있는 김태원(37) 구글코리아 상무가 ‘미래사회와 창조적 인재’를 주제로 강연한다.

시 관계자는 "축제는 미래를 개척해갈 우리 어린이와 청소년, 청년들이 꿈과 비전을 구체화할 수 있는 시간”이라며 “대회 참가자와 시민 모두 축제를 즐기는 데 불편이 없도록 안전·교통·청소·의료지원 등 분야별로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