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2017 한신더불어축제·화성오산 특수교육 통합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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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2017 한신더불어축제·화성오산 특수교육 통합캠프
  • 박혜정 기자
  • 승인 2017.09.2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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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한신대학교은 지난 23일 오산캠퍼스 한울관체육관 및 운동장에서‘2017 한신더불어축제 화성오산 특수교육 통합캠프’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2004년부터 열린 한신더불어축제는 장애·비장애 어린이들과 다문화 가족들이 한마음으로 어울려 편견과 경계를 허물고 함께하는 체험활동 중심의 축제이다.

한신대 특수체육학과와 화성오산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특수교육 대상 어린이 및 형제, 다문화 가정, 화성오산 교육지원청 특수학급 장애아동 및 교사, 진행요원 및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아름별 오케스트라와 대림대 댄스 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화성나래학교 패스트푸드, 성심학교와 오산정보고의 바리스타 체험부스를 장애학생들이 운영하고, 참가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 날 참가자들은 운동장과 한울관(체육관)에 준비된 물놀이, 페이스페인팅, 민속놀이, 판 뒤집기 에어바운스,트램폴린, 기차타기, 인바디, 촉감체험, 귀신의 집 등 놀이 활동과 장애학생들의 감각통합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22가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특히, 장애학생 학부모들의 치료교육과 진로직업교육에 대한 고민 해결을 위해 1대1 맞춤형 상담 및 정보를 제공하고, 성교육버스를 이용한 수준별 성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행사를 주관한 특수체육학과 조성봉 교수는 “올해로 14번째로 맞이한 한신더불어축제는 장애·비장애 아동과 다문화 가족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축제로서, 장애라는 편견을 허물고 참가자들 모두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따뜻함을 나누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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