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직거래장터 개장 등 구정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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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구,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직거래장터 개장 등 구정소식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7.09.25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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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수원시 장안구는 29일-30일 양일간 9시부터 18시까지 장안구청 앞 광장에서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한다.

수원시 자매결연 시ㆍ군 및 관내 단체(농가)를 초청, 각 지역 농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하여 시민들의 추석물가 걱정을 덜어드리고자 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는 화성시, 안성시, 포항시 등 18개 시ㆍ군에서 25단체가 참여하며, 표고버섯, 포도, 사과, 배, 더덕, 버섯, 젓갈류 등을 판매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장안구 경제교통과(031.228.5372)로 문의하면 된다.

-구, 노인요양원 감천장 시설 방문

구는 추석명절을 맞아 지난 22일 영화동 소재 노인요양원 감천장을 방문했다.

사회복지법인 감천장요양원은 1951년 설립인가를 받아 치매나 중풍 등 중증 질환을 가지 어르신과 부양의무자가 없거나 적절한 부양을 받기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여가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총 인원 89명중 수급자는 53명이 입소해 있다.

추석명절을 맞아 시설에 입소해 있는 수급자들을 격려하고 온누리 상품권과 함께 건강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라는 메시지도 전달했다. 

이용영 장안구청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이웃과 복지시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강조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봉사정신으로 열심히 일하는 시설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구는 추석맞이 후원 물품 전달 뿐만 아니라 복지시설 방문 및 6급이상 공직자 1:1 결연대상자 방문 등을 통해 함께 하는 명절 분위기 조성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노인복지시설에 대한 공공성과 투명성 

구는 9월 4일부터 3주간 관내 요양원 등 노인의료복지시설에 대해 운영과 위생상태 등 시설전반에 대한 지도 점검을 실시했다.

지도 점검을 통해 식품 유통기한과 살충제 달걀 사용 여부 등 요양시설의 식품위생안전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시설 전기 소방 등 안전시설도 점검했다. 또한 시설의 예산 회계 투명성을 위해 예․ 결산 자료와 지출자료 등을 확인 했으며, 특별예산회계의 부적정성이 드러난 시설에 대해 시정을 요구했다.

수원시에서 관리하던 노인의료복지시설과 재가시설들이 지난 7월 구 관리로 업무가 이관됐으며, 현재 장안구에서 관리하고 있는 요양원과 노인공동생활가정은 27개소이다.

구는 앞으로도 시설에 대한 지도 점검을 수시로 시행할 예정이며, 요양원관련 민원 발생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시설 입소 노인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내년에는 인권지킴이도 운영할 예정이다.

-영화동, 중추절맞이 사랑의 온정 나눔  

영화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학보)는 추석을 맞이하여 영화동 주민들의 마음 따뜻한 후원을 통해 지난 22일 행정복지센터 현관 앞에서 관내 저소득층 500세대에 사랑의 온정을 담은 성품을 전달했다.

이번 추석 명절 온정나눔행사를 통하여 홀몸어르신, 한부모 가정, 복지사각지대 등 관내 저소득층 500세대에게 백미, 라면, 온누리 상품권 등을 각 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동은 지역사회 자원 연계사업을 통하여 홀몸어르신 반찬나누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사랑은 바지를 타고, 착한가게 등 이웃과 이웃의 온정을 나누는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학보 영화동장은 “저소득층 이웃들의 자활의욕 고취 및 소외감 해소를 위해 각계각층의 독지가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온정나눔 행사를 추진해서 사람이 반가운 휴먼시티를 만드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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