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수원시 권선구는 3회에 걸쳐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만 17세 학생들을 대상으로 3분기 찾아가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업으로 주민센터 방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구청 및 인접 동 주민등록 담당자가 점심시간 등 자투리 시간에 학교로 방문하여 신분증을 만들어주는 제도로 이번 발급 서비스는 수원전산여자고등학교와 권선고등학교, 고색고등학교 등 총 3개교에서 실시, 권선구 거주자 뿐 아니라 화성시 등 타시에 거주하는 학생들을 포함해 총 53명이 신규 주민등록증을 발급했다.
학교 관계자는 “매 분기별로 실시되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학업으로 바쁜 학생들이 따로 시간을 내어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신분증을 발급받을 수 있어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세류1동, 수인선 기타동아리 경기도 문화경연대회 출전
세류1동(동장 이현구)은 지난 21일 수인선 기타동아리가 수원을 대표하여 안산 문화예술의전당(해돋이극장)에서 열린 경기도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각 한 팀씩 참여하여 경연대회에 출전하였고 수인선 기타동아리는 합창과 기타반주를 통해 아름다운 선율과 화음을 선보이며 청중들에게 큰 감동을 전하였다.
수인선은 오랜 경력을 바탕으로 공연을 통한 봉사활동을 하고 수원시 주민자치대회 대상을 수상하는 등 많은 성과를 보여 온 동아리로 금번 수상 실적은 장려상으로 노력한 만큼의 성과는 거두지 못하였으나 동아리 회원 모두가 화합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김수길 세류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바쁜 와중에도 시민들이 힘을 모아 수원시 주민자치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열심히 연습하는 모습을 보고 크게 감동을 받았다.”며 “시민이 주인이며 주인공으로 더욱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주민자치가 더욱 활성화 되어야 하고 그 역할을 수인선 기타동아리가 해준 것 같아서 너무도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구운동‘사랑을 나눠요’
구운동주민센터(동장 지준만)는 추석을 앞두고 지난 21일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운청룡봉사단을 비롯한 유관단체 및 독지가에게 후원받은 백미 1천800kg을 관내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180세대에게 전달하여 이웃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훈훈한 추석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지준만 구운동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기탁해주신 온정의 손길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소외된 저소득 주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모두가 행복한 구운동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류3동,기관·단체, 후원자들 사랑과 정성 담긴 물품 이어져...
세류3동(동장 최중필)은 지난 22일 이웃돕기에 마음을 모아준 기관·단체 및 후원자들이 모여 추석맞이 이웃돕기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16개 기관·단체 및 후원자들이 추석을 맞이하여 마련한 일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저소득 주민 35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웃돕기에는 경로당협의회 회장 정지상은 이웃돕기사업 참여 소식을 듣고 동네 어른으로서 지역사회에 본이 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이웃돕기에 참여했다. 이 소식이 주변에 알려지면서 세류3동 기관·단체를 비롯한 주민들은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경로당 어르신들의 참여에 깊이 감동했고 이웃돕기 나눔에 참여하고자 하는 마음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
최중필 세류3동장은 “이번 추석명절은 경로당어르신과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9개 단체, 어린이집 원생들까지 이웃돕기에 참여해 명실공히 지역주민의 마음이 하나로 모아진 이웃사랑 나눔이 이루어진 것 같다. 참여해 주신 어르신 및 단체와 주민들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주민의 근심·걱정을 해소하고, 함께 미소 짓는 세류3동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며 이웃돕기 추진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