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21일 우만2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 9월의 만남’을 개최하였다.
구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는 동별 현황을 공유하고 각동의 실질적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각 동을 순회하면서 월의 만남을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9월에는 우만2동 주민센터에서 개최하여 우만2동의 현황과 주민자치위원회의 주요활동상황에 대하여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은 다양한 종류의 나무들이 식재되어 있어 주민휴식공간으로 쓰이며, 공연관람객석이 있어 장미마을축제로도 유명한 장고개 어린이공원을 방문하였다.
이영흠 팔달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은 “수원시의 발전을 위하여 주민자치위원장님들의 능동적인 참여와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하며, 오는 27일 열리는 수원시 주민자치박람회는 주민자치위원회의 행사인 만큼 행사의 주인으로서의 역할을 다 해줄것”을 강조했다.
김창범 팔달구청장은 “단체장님들의 지속적인 행정 협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있을 주민자치박람회에서 1년 동안 준비한 프로그램들에 대하여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추석맞이 팔달구 관내 버스승강장 일제 대청소
구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자동차 매연 및 불법광고물 등으로 오염된 관내 버스승강장 일제 대청소에 나선다.
대청소에서는 고압세척으로 묵은 때를 벗겨내고 각종 불법 광고물 등 부착물을 제거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수원시민과 추석을 맞아 수원을 방문하는 귀성객에게 깨끗한 도시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하여 정비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히며, “버스승강장은 시민 모두가 이용하는 공용 시설인 만큼 시민 각자가 주인이라는 생각을 갖고 이용하여 깨끗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하였다.
-지동, 어르신 건강관리교육 진행
지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란자)에서는 22일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및 노인우울증이란?”주제로 어르신 건강관리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팔달구와 수원시 노인정신건강센터가 협력하여 지동에 거주하는 어르신 3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 및 노인우울증 예방법 및 치료법에 대해 1시간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정신건강에 대해 제대로 알게 된 계기가 되어 좋고, 이번 기회에 예방법을 잘 알아가서 집에서 잘 실천해봐야겠다”고 말했다.
박란자 지동장은 “우울증·치매 등 노인성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사전에 예방 및 발굴하겠다”고 전달했다.
- 매산동 연합 골목순찰대
매산동(동장 이영훈)은 지난 21일 20시부터 수원중국동포협회원과 경기다문화공동체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4개조를 편성하여 야간 골목 순찰을 실시했다.
골목순찰대에는 특별히‘KT&G 상상발룬티어’에서 봉사하는 대학생들이 동행하여 ‘밤길을 밝혀주는 그대에게’라는 주제로 외국인이 봉사하는 모습을 촬영하고 인터뷰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전한 우리 마을을 위해 내국인·외국인 구별하지 않고 함께 순찰활동을 하는 것이 다문화에 대한 인식개선에 큰 도움이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노순자 수원중국동포협회장은 “올해 5월부터 외국인 학생들, 직장인들과 골목순찰대를 시작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안전한 매산동을 만들어가기 위해 우리도 함께 하게 되어 기쁘고 수원시 다문화가족을 대표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