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수원시 팔달구는 추석 명절 및 가을 행락철을 맞아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수원역사 주변 식품접객업소 및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2017. 9. 18. ~ 9. 22.까지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무등록(무신고) 영업 행위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여부 ▲유통기한 위·변조 행위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여부 ▲건강진단실시 등 개인위생상태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 등이며, 추석 성수식품 등의 제품수거 검사를 병행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한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규정에 따라 행정조치 할 계획이다.
성낙훈 팔달구 환경위생과장은 “추석명절 및 가을 행락철을 맞아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수원역사 및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한 특별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한 식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9월중 팔달구 마을만들기협의회 월례회의
구 마을만들기협의회(회장 민경록)는 지난 18일 김창범 팔달구청장을 비롯한 구 관계자, 민경록 팔달구 마을만들기협의회장, 각동 마을만들기협의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팔달구 매산동 주민센터에서 9월중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올해 활발하게 전개된 마을만들기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최근에 공고된 내년도 마을만들기 사업 활성화 방안, 주민이 각종 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 등 열띤 토론을 벌였다.
구는 20일 찾아가는 설명회(팔달구청 대회의실)를 시작으로 2018년도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추진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마을만들기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마을르네상스센터(031-280-6326)로 문의하면 된다.
-고등동 안전마을 어르신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주변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어 쓰러진 사람을 발견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누구나 심폐소생술을 떠올리겠지만, 연습 없이 막상 잘 할 수 있을까?
고등동주민센터(동장 이귀만)에서는 9월 18일 고등분회경로당과 고등촌경로당에서 「찾아가는 맞춤형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구순에 가까운 어르신들도 주변에서 갑자기 쓰러진 사람을 발견했을 때를 가정하여 도움 요청, 의식 확인, 심장충격 등 직접 심폐소생술을 따라해 보고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사용해 보며 진지하고도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고등동 자체사업‘안전마을 만들기’중 주민안전 역량강화 의 한 방안으로 상대적으로 안전에 취약한 어르신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으로 계획되었다.
이귀만 고등동장은 “누구에게나 급박한 상황이 발생하면 멈칫할 수밖에 없다. 생활안전의식과 그에 따른 실천은 제대로 알고 반복된 연습의 결과일 것이다.”면서, “남녀노소 주민들이 심폐소생술을 익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연습의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 시민안전과에서는 수원시 생활안전협의회 강사 및 안실련 수원지부 등의 강사를 연계하여 맞춤형 생활안전교육을 연중 3~11월 동안 실시하고 있다.
-행궁동 주민세 환원사업 「더 아름다운 공방거리 조성」
행궁동(동장 손화종)에서는 지난 15일 주민세 환원사업인「더 아름다운 공방거리 조성」을 위한 플랜트(벤치겸용) 설치를 완료하였다.
이 사업은 지난 1월부터 네 차례의 주민설명회와 유관기관들과의 협의를 거쳐 진행되었으며, 화성사업소에서 로데오청소년광장까지 약 400m의 구간 중 보행에 불편을 초래하는 대형화분을 제거함으로써 어린이 및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의 이동 편의를 개선시키고자 하였고, 벤치로 이용될 수 있는 플랜트를 설치함으로써 공방거리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편의를 증진시킬 예정이다.
손화종 행궁동장은 “공방거리를 방문하는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가 향상되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누구나 걷고 싶어 하는 거리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서2동, 꽃뫼마을 벼룩시장
화서2동은 지난 16일 11시 숙지초등학교 앞 공원(초록놀이터)에서 꽃뫼마을 벼룩시장을 개최하였다.
이번 벼룩시장은 청소년 및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해 가정에서 쓰지 않고 가지고 있던 물건들을 교환ㆍ판매하여 자원 재활용과 나눔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조인규 화서2동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벼룩시장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자원절약과 온실가스 감축 등 환경의 중요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화서2동주민센터에서는 10월 21일 11시 주민센터 건너편 꽃뫼공원에서 2차로 벼룩시장을 개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