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민원담당 찾아가는 직무역량강화 교육 등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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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구“민원담당 찾아가는 직무역량강화 교육 등 뉴스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7.09.18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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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수원시 장안구는 동 주민센터에서 민원을 담당하는 직원(주민등록, 가족관계, 인감 등)을 대상으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찾아가는 민원담당공무원 직무능력향상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각동 통합민원창구에서 주민등록 및 가족관계등록 등 민원사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는 민원사항, 신고사건 등의 사례와 개정된 법률·예규 등을 숙지시켜 전임자를 답습하는 미숙한 행정처리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은 물론 사례중심의 친절교육을 통해 대민업무의 만족도를 제고하는데 있다.

이춘분 종합민원과장은 "동 통합민원창구 직원의 대부분이 1년 이내의 신규직원으로 이번 교육으로 직원과의 소통과 직무능력 향상을 통해 업무처리에 소신을 갖고 일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구, 2017년 3/4분기 부동산중개사무소 합동컨설팅  

구는 지난 15일, 불법중개행위를 예방하고 시민의 주거생활 안정에 기여하고자 2017년도 3분기 부동산중개사무소 합동 컨설팅을 실시했다.
 
 컨설팅반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장안구 지회(지회장 이재경) 명예지도위원을 포함하여 11여명으로 구성됐으며 관내 부동산중개사무소 490개소 중 인터넷 자율점검 미참여 사무소와 잦은 민원야기 사무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합동 컨설팅은 중개보수 과다수수 등 공인중개사법 위반행위와 표준 중개보수 요율표 부착 여부, 실거래가 허위신고 등 거래질서 문란행위, 자격증 및 등록증 대여 또는 무자격ㆍ무등록 중개행위 등의 사항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또한 공인중개사가 상시 근무하지 않고 중개보조원 등이 근무하고 있는 중개사무소는 수시 컨설팅 대상으로 집중 관리하고 있다.
  
-율천동, 밤나무 동산에서 이웃과 하나되다

지난 16일 장안구 율천동(동장 이상희) 신일아파트 앞 밤나무 동산엔 ‘제7회 밤밭축제’를 즐기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2011년부터 시작된‘밤밭축제’는 과거 울창한 밤나무 숲과 함께했던 주민들의 애환과 추억을 회상시키고, 마을의 정체성을 살리며 수원시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작은 밤나무 가지에 알차게 들어찬 밤송이 사이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신명나는 길놀이 행사가 시작되고,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여든 마을 주민들이 가을을 만끽하며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행사를 즐기는 신명나는 축제였다.

특히, 밤밭문화센터 수강생들이 준비한 작품 발표 및 체험행사, 댄스 및 무용 공연, 합기도 시범 등 주민이 참여한 ‘문화공연’은 보는 이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주었다. 오후에는 노래 좀 한다는 주민들이 저마다 가지고 있는 매력을 뽐내는 모습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웃음보를 터트리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축제를 즐기는 동안 허기를 달랠 수 있는 국수, 파전, 막걸리 등을 판매하는 먹거리 장터운영과 차들이 사라진 도로에서 펼쳐지는 드론 체험이 축제를 관람하는 주민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또한 경기도 내 12개 농가가 참여한 농산물 직거래 장터도 열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김정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밤밭축제』는 율천동 주민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이웃의 따스한 정과 가을을 맘껏 느끼고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 율천동,“걱정마세요! 우리가 달려갑니다

율천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상희)와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고재화)는 지난 16일“3000원 희망 ‧ 나눔 프로젝트”후원자 모집 홍보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개최했다.

제7차 율천동 밤밭문화축제행사를 즐기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고 그들의 위기상황해소를 위한 지원을 위해 정기 후원자를 찾는 캠페인이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홍보부스에서는 솜사탕 판매, 네일아트 즐기기, 히비스커스 꽃잎차, 카카오티슈 등 다양한 홍보용품으로 행사를 즐기려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주변의 복지사각지대에서 고통 받는 우리 이웃을 그냥 지나치지 말아달라는 뜻으로 무료 네일아트와 카카오 티슈를 제공하며 호소했다.

이상희 율천동장은“밤밭(율천동)문화행사의 꽃은 율천동 지킴이를 자처하는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다. 어려운 이웃을 홀로 두지 않겠다는 쉼없는 애정과 관심이 주민 모두를 행복한 율천동으로 만들 것이다”고 말했다.

고재화 율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걱정마세요! 어려울 때 언제든지 우리가 달려갑니다!”라며 어디선가 듣고 있을 우리의 어려운 이웃을 향해 메시지를 전달했다.
 
-조원1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추석맞이 다문화가정 축제한마당 개최

조원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문갑)에서는 지난 16일 바르게살기위원회 주최로 조원1동 다문화가정 30가구를 초청하여 조원시장 내 페리카나에서 추석맞이 다문화가정 축제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홍종수 시의원, 한명숙 시의원, 정영모 주민자치위원장, 강용한 통장협의회장, 임정식 바르게살기위원장, 바르게살기위원, 동 단체원, 결혼이주여성과 아이들이 함께 참여했다.

시의원, 단체장, 단체원, 결혼이주 여성과 아이들이 삼삼오오 한조를 이뤄 반죽부터 속 넣기, 송편 만들기 체험을 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제8회째로 고국을 떠나 힘들고 어려운 생활을 하는 다문화가정에게 한국의 전통문화 이해와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한 참여자는“한국으로 시집온 후 송편은 먹어 봤지만 만들어 보는 것은 처음이라며 내년에는 더 예쁜 송편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임정식 바르게살기위원장은“결혼이주 외국여성들에게 민족고유의 풍속을 체험하고 한국사회의 구성원으로 잘 융화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개최하게 됐으며, 다문화가족과 봉사활동을 함께한 동 단체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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