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오산시장, 오산종합시장 철거 현장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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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욱 오산시장, 오산종합시장 철거 현장 가다
  • 이효주 기자
  • 승인 2017.09.1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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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곽상욱 오산시장은 14일, 붕괴위험 등으로 폐쇄되어 그동안 도시의 흉물이 된 오산종합시장 철거현장을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철거진행상황을 살펴본 후 “노후된 시설물인 만큼 철거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또한 시민 불편이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현장관리에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오산시의 유일한 재난취약시설물인 오산종합시장은 오산로 198번길(원동 771-1)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상3층/지하1층, 연면적 11,611㎡로 1980년 12월에 준공됐다. 그러나 오랜 시간이 경과하며 노후된 건물은 2007년 정밀안전진단시 안전등급 D급 판정되어 시에서 위험시설물로 관리해 왔고 이후 2015년 7월 건축물 전체에 대한 폐쇄조치가 이루어졌다.

시는 그 동안 월 1회 민간전문가와 함께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재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왔으며 완전 철거까지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철거공사는 10월 25일 완료될 예정이다.

이로써 오산버스터미널, 오산호텔에 이어 마지막 남은 오산 3대 흉물이 모두 철거되어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오산종합시장이 철거된 자리에는 지상 29층, 지하5층, 연면적 6만4천564㎡ 규모의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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