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오산시 보건소는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관리법 등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보건소를 비롯하여 외부 전문 강사들을 초빙하여 각각 주제별로 교육이 진행됐다.

12일 2차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교육 이수한 참가자들에게는 교육수료증이 발급된다.
 
교육 참가자들은 “말로만 듣는 교육이 아닌 심폐소생술 마네킹 및 자동심장층격기를 활용한 실습 위주의 교육을 받다 보니 나도 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답했다.

왕영애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들이 응급상황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하여 시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며 “앞으로도 교육 대상자 확대 등 지속적으로 사업을 운영하여 안전도시 오산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효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