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국민바른연합, 차 산업혁명 시대의 지역사회개발 모델 연구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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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국민바른연합, 차 산업혁명 시대의 지역사회개발 모델 연구 토론회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7.09.0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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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경기도의회 국민바른연합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지역사회개발을 위한 토론회를 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다가옴에 따라 사회 각 분야에서 정부 차원의 논의는 계속 있어 왔지만 지역단위의 개발 방향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

토론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물, 타운과 타운 그리고 지역과 지역이 모두 유기적인 네트워크로 연결되고 융·복합적으로 운영되는 사회가 도래한다는 가정하에 각각 △벤처창업타운의 상상력 △환경에너지재생타운의 상상력 △힐링 관광 타운의 상상력 △학습하는 마을의 상상력이란 주제로 네 가지 지역사회 모형을 제시하였다. 이는 무엇보다 지역사회의 “상생성장”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담보할 수 있는 방향을 탐색하는 지역 자체 논의의 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최춘식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은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며, 특히 지방행정영역에서도 행정의 패러다임을 바꿀 만큼 거센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그동안 관습적으로 공무원에게 모든 집행을 일임하였으나 새로운 기술력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같은 네트워크 사회가 구축된다면 정책 기획부터 집행까지 모든 구성원의 참여가 가능할 것이다. 국민바른연합은 지역주민의 입장에서 4차 산업혁명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국민바른연합 최춘식 대표의원과 포천시 윤충식, 서과석 의원, 연세대학교 이상오 교수, 대진대학교 서동량 교수 등이 참여했다.

국민바른연합은 포천 토론회를 시작으로 주로 거시적인 정책방향의 주제를 가지고 경기도 각 지역을 순회하며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들을 계획이다. 또한 지역 토론을 거쳐 수렴된 의견은 국민바른연합 정책안에 곧바로 제안 및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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