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한중일 환경장관회의 사전준비 등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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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구, 한중일 환경장관회의 사전준비 등 소식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7.08.2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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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수원시 장안구는 24~25일 열리는 한‧중‧일 환경장관회의를 대비하여 관내 현장방문지역에 대한 로드체킹을 지난 21일 실시했다. 

이날 로드체킹에는 이용영 장안구청장을 비롯해 행정지원과, 환경위생과, 생활안전과, 건축과, 건설과 등 각 과장, 팀장 및 해당 지역 동장, 행정민원팀장 등이 참석했다.

지지대 교차로에서부터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부근까지 이어진 로드체킹을 통해 환경장관회의 주요 내빈들의 이동 경로와 현장방문지역에 대한 도로정비, 청소, 불법광고물 정비 상태 등 도보로 현장을 둘러보며 준비사항을 면밀히 점검했다.

이용영 장안구청장은 “이번 한‧중‧일 환경장관회의는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처음 열리는 것으로 수원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각 부서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오늘 로드체킹을 통해 발견된 개선사항을 신속히 진행하여 환경장관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 한여름 도심 속 피서지 

구는 지난 3일부터 18일간 무료로 운영한 어린이 물놀이장이 누적 이용객 5000명으로 큰 호응을 얻고 지난 20일 폐장했다고 밝혔다.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 올해 처음 운영된 장안구청 어린이물놀이장은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시민들의 무더위를 잊게 하는 쉼터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구는 많은 시민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해 사고에 대비한 안전요원을 충분히 배치하고 매일 물놀이장의 물을 교체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평일에는 어린이집 아이들이 단체로 물놀이장을 찾기도 했다.  

또한 조원2동 정계영 주민자치위원장 등 단체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린이들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물놀이 안전지도를 자처하며 준비운동 실시 및 안내, 주변환경정비 등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다했다.

구 관계자는 “많은 아이들이 물놀이장을 찾아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보람을 느꼈다”며 “올해 운영 중 나타난 미비점을 보완하고 개선해 내년에는 더욱 많은 시민들이 찾을 수 있는 물놀이장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구, 지방세 고지서, 수령부터 납부까지 스마트폰으로 한번에  

구는 스마트폰 대중화와 핀테크 결제서비스 확산에 따라 지방세 납세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우편으로 받던 종이고지서 대신 납세자가 언제 어디서나 지방세 고지 내용을 받아 볼 수 있는 스마트고지서를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스마트고지서는 공인인증서 없이 본인인증만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앱스토어에서 “신한은행-네이버 스마트납부”,“농협스마트고지서”,“T스마트청구서”앱 중 하나를 설치한 후 지방고지서를 신청하면 된다.

납부할 수 있는 지방세는 등록면허세(1월), 자동차세(6월,12월), 재산세(7월,9월), 주민세(8월)등으로 구는 지난 6월부터 스마트 고지서를 납세자에게 송달해 오고 있다.

구는 인쇄비용, 카드 납부수수료를 포함한 기존 종이고지서 송달 비용을 1건당 530원에서 2,160원의 예산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스마트고지서 1건당 120 ~ 220원)

스마트고지서 가입률 확산을 위해 주민세 등 각종 고지서 앞면에 게재와 함께 홍보 안내문과 포스터, Ⅹ- 배너 등을 제작하고 동 주민센터 민원실, 아파트, 다중 이용장소 등에 대대적으로 홍보해 나가고 있다.

박민균 세무과장은 “고지서 송달부터 납부까지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스마트고지서를 적극 이용하기 바란다“며 고지서 송달 예산을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자3동, 수원시근로자종합복지관 저소득 세대에게 밑반찬 지원

정자3동(동장 조명희)에서는 지난 21일 수원시근로자종합복지관 강사와 수강생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진 ‘저소득층 세대를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자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조문경)와 수원시근로자종합복지관(관장 김장일)은 오이냉국과 건파래무침, 마늘쫑볶음 등 영양 가득한 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저소득층 20세대에 전달했다.

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매번 이렇게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 주셔서 고맙다며 맛있게 먹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장일 수원시근로자종합복지관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반찬을 만들어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고 모든 분들이 더욱 건강해 지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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