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찾아가는 작은 영화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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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찾아가는 작은 영화관 운영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7.08.1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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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2동, 내 꿈에‘타요’직업체험처 방문
ⓒ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수원시 영통구는 26일부터 9월 6일까지 가족과 이웃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영화상영 프로그램인 「2017 찾아가는 작은 영화관」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2017 찾아가는 작은 영화관」은 주민들이 접근하기 쉬운 근린공원을 찾아 자유롭게 영화를 즐기고 이웃과도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거동의 어려움 등 평소 영화 관람의 기회를 갖기 힘든 어르신들을 위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다양한 문화혜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주요 일정으로는 8월 26일(토) 매화어린이공원에서‘명량’, 9월 1일(금) 매탄공원에서‘부산행’, 9월 2일(토)‘밀정’, 9월 8일(금) 혜령공원에서 ‘베트맨 대 슈퍼맨’으로 남녀노소 재밌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준비해 저녁 7시 40분부터 10시까지 상영될 예정이다.

또한, 8월 30일(수) 광교e-편한세상 경로당에서‘장수상회’, 9월 6일(수) 매탄공원 경로당에서‘집으로’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상영해 어르신들을 위한 영화관람의 자리도 마련된다.  

영화상영 전에는 지역 주민자치센터 소속 동아리의 문화공연도 준비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관람문의는 영통구청 행정지원과(☎228-8532)로 하면 된다.

-영통2동, 내 꿈에‘타요’직업체험처 방문

영통2동은 지난 11일, 영통2동 주민자치위원회(주민자치위원장 임긍빈), 수원시 희망드림센터(수원시 청소년 육성재단 소속)와 함께 관내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직업체험처 방문을 실시했다.   

희망드림버스를 타고 방문한 곳은 경기콘텐츠진흥원 광교경기문화창조허브(이하 진흥원)로 다차원적인 체험활동으로 진로발달시기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직업체험처이다.   

참여 청소년들은 AR book, AR wall, HTC-Vive VR 등 디지털 콘텐츠를 체험하였으며, Full Dive Technology의 이형준 대표의 4차 산업혁명과 관련 직업군에 대한 설명으로 이루어진 강의가 이어졌으며, 업계종사자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 동안 청소년들은 진지한 얼굴로 강의를 경청하였다.  

내 꿈에 ‘타요’ 직업체험처 방문에 참여한 한 학생은“가상현실을 체험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셔서 너무 알찬 시간이었다. 이런 체험의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주민센터에서는 진로상담, 부모교육과 더불어 직업체험처 방문을 실시하고 있으며, 만족도 조사를 통해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내용을 전달하려고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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