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더위보내기 복달임 등 동정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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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더위보내기 복달임 등 동정 소식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7.08.0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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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동장 손화종)에서는 지난 8일 바르게살기위원회 주관으로 동 행정복지센터 지하주차장에서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한 더위보내기 복달임 행사를 가졌다.

행궁동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은 직접 삼계탕을 삶고 김치도 담그는 등 정성스럽게 준비하여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과 환경관리원 등 100여명에게 대접했고, 어르신들은 입추가 지났지만 여전한 무더위로 허해진 기운을 보충할 수 있었다.

손화종 행궁동장은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과 행사를 준비한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행복한 행궁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매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7차 정기회의 열려

매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춘원)는 지난 8일 조직개편으로 복지팀을 신설한 이후 첫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매교동 소식, 시정 홍보 및 위기가구에 대한 자원연계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지난달 사례회의에 상정되었던 2가구에 대한 서비스연계 결과보고 및 민관협력사업 지원여부가 함께 검토되었으며, 이달 사례대상자인 알코올의존증 및 우울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에 대한 자원연계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동. 동. 동.”, “사각지대 없는 동네만들기”등을 주제로 2명의 강사를 초빙, 위원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하여 복지자원 발굴, 복지대상자의 접근방법 등에 어려움을 겪었던 위원들에게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정봉수 매교동장은 “매교동은 구 도심권으로 열악한 지역이 많으며 아직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앞으로 복지팀을 중심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민관협력을 강화하여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서1동 주민자치위원회 8월 정례회의

화서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천식)는 지난 8일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과 시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현안에 대한 논의 및 시정홍보를 위한 8월 정례회의를 개최하였다.

회의에서는 경로잔치 행사 개최 및 관내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부지 선정, 다음 주에 실시하는 「Welcome to 동말」행사에 대한 논의를 통하여 전입자는 물론 기존 주민이 우리 동네에 대해 이해하고 보다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나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이천식 주민자치위원장은 “화서1동이 온·정·인(溫ㆍ情ㆍ人)이 살아있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뜨거운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하였다.

새마을부녀회(회장 주옥경)는 지난 9일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어줄 반찬 만들기 행사를 추진했다.

반찬 나눔 행사에는 화서1동 새마을부녀회원 9명이 아침 일찍부터 참여해 오뎅 볶음과 맛깔스런 김치 등 정성스럽게 만든 밑반찬을 관내 홀몸노인과 한부모가정 세대에 전달했다.

반찬을 전달 받은 반성현 씨는 “바쁜 와중에도 매번 정성스레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주는 부녀회원들에게 고맙다. 더운 여름을 몸도 마음도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겠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주옥경 화서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비록 몸은 힘들지만 외롭게 식사를 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행복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반찬 나눔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과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화서2동, 들마루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점심 대접

화서2동(동장 조인규)은 지난 8일 관내 들마루(대표 이명숙)에서 홀몸어르신 9분께 맛있는 점심 식사를 대접하였다.

한 어르신은 “이렇게 맛있는 점심을 대접해줘서 고맙다. 한동네 살면서 이렇게 한자리에 함께 식사도 하고, 대화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줘서 고맙다”라고 하였다.

이명숙 들마루 대표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오셔서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셔주셔서 오히려 감사하다. 어르신들이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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