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윤이상 탄생 100주년 '예악', '무악'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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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윤이상 탄생 100주년 '예악', '무악' 연주
  • 박혜정 기자
  • 승인 2017.08.0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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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윤이상 탄생 100주년에 통영국제음악당과 예술의전당, 폴란드와 베를린 뮤직 페스티벌에서 공연한다고 8일 밝혔다.

경기필은 창단 20주년을 기념하고 작곡가 윤이상을 기리기 위해 국내와 해외에서 그의 대표 교향곡들인 ‘예악’과 ‘무악’을 연주한다.

26일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윤이상의 대표곡 ‘예악’과 ‘무악’을 선보인다. 또한 윤이상의 제자였던 호소카와의 작품 ‘소프라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탄식’을 소프라노 서예리가 협연하는 무대와 리게티의 ‘론타노’가 준비되어 있다.

9월 9일에는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한다. 윤이상의 ‘예악’, ‘무악’과 리게티의 ‘론타노’, 베토벤의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를 연주한다.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베를린 뮤직 페스티벌(Musikfest Berlin)에 아시아 오케스트라 최초로 초청받아 윤이상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필은 9월 17일(일) 오전 11시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에서 윤이상의 교향악 작품 '예악', '무악', 윤이상의 제자인 호소카와의 '소프라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탄식'(협연 서예리), 리게티 '론타노' 등을 들려준다.

경기필은 9월 15일 오후7시 30분 카토비체에 있는 폴란드 방송교향악단 콘서트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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