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환경을 위해 밤·낮을 달린다.”
오산시는 명예환경감시원들과의 민·관 합동 점검으로 불법소각 현장을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22명의 명예환경감시원과 공무원이 한 조를 이뤄 악취민원 발생지역 및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하여 취약시간대인 새벽 06시부터 09시까지, 밤 20시부터 23시까지 집중적으로 단속을 벌였다.
그 결과 평택시 진위면 일대 야막리 일대 소각현장을 3차례 적발, 평택시로 이첩했다.
야막리 개농장 분뇨냄새에 대한 단속으로 평택 송탄출장소의 현장조치를 이끌어냈다.
명예환경감시원 이봉례 회장은 “취약시간대(새벽, 밤)에 몰래 소각을 하고 폐수를 방류하는 등의 불법행위가 이루어지는듯하다”며 “우리 명예환경감시원들이 지속적으로 불법행위를 감시하고 단속하여 쾌적하고 살기좋은 오산시가 되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새벽과 밤시간대 힘든시간임에도 꾸준히 참여해주는 명예환경감시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꾸준한 감시 및 단속활동으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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