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경기도립무용단은 19일 '판'을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에서 공연한다고 2일 밝혔다.
판의 주제는 ‘농(農)’으로관객들과 춤으로 3부로 알차게 구성했다
1부는 장고, 징, 북, 꽹과리 등 6가지 악기와 춤사위가 어우러진 역동적인 무대로 꾸며졌다.
2부는 춤의 향연으로 군무와 진쇠춤, 진도 강강술래, 진도북춤으로 해가 진 이후‘해의 기다림’을 표현한다. 남성과 여성 군무의 서로 다른 매력을 느껴볼 수 있다.
3부는 희망의 해를 테마로 한 창작무로 무용단 윤천섭 단원이 직접 창작한 ‘네 이놈 흥부야’를 초연하는 특별한 무대로 풍년을 희망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판'은 9월 23일 ‘적(赤)’, 10월 21일 ‘사랑(愛)’을 주제로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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