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오산시창의인재육성재단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직업체험 프로그램 ‘미리내일학교 여름방학 미리내일학교를 열었다.
미리내일학교는 중학교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으로 학교↔체험처 간 학생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학교마다 20~30여대의 택시를 지원하고 있다.
2017 여름방학 미리내일학교프로그램은 9개 중학교 모두 3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과계열선정검사에 대한 해석 및 진로동기부여 강연을 듣고 검사결과에 따라 인문, 사회과학, 경영, 법학, 생활과학, 공학, 예체능 등 각자의 성향에 맞는 직업체험 3가지와 본인이 하고 싶은 직업체험 한 가지를 선택하는 활동들을 진행했다.
오산원일중학교 학생은 “학과계열선정검사라는 것이 생소했으나 결과해석을 듣고 보니 진로와 관련된 기존의 검사보다 좀 더 구체적인 내용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검사결과에 따라 나에게 맞는 직업군들도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산시창의인재육성재단 고일석 본부장은 “앞으로도 오산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학기 중 뿐만 아니라 주말, 방학을 활용해서 다양한 진로탐색을 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진로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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