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가 마을 사랑방 출범을 알렸다.
마을 사랑방은 수원시 지속가능도시재단이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재단에 무상 위탁한 매입임대주택을 청년창업가·사회적경제기업·저소득층 등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는 것.
마을 사랑방은 공모를 통해 인계·영통·조원·파장·송죽·지동에 총 16개소가 있다.
이중 15가구가 임대가 잘 되지 않는 지하층으로 임대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지속가능도시재단은 협약 후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수원시회, ㈜티에스케이워터 등의 도움을 받아 주택을 말끔하게 수리했다.
이중 청년창업가·사회적경제기업이 각각 6곳,4곳은 재해 피해자, 강제퇴거자, 개인파산자 등 긴급주거 공간으로 활용된다.
전기요금 등 공과금만 내면 입주자들은 임대료 부담 없이 창업·사업을 할 수 있다.
지속가능도시재단과 LH경기지역본부는 앞으로 마을 사랑방 17개소를 더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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