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오산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6월 실시한 “행복한 공동주택 만들기 포스터 그리기대회” 수상작 31점을 21일부터 28일까지 오산시청 1층 로비에서 전시한다.

행복한 공동주택 만들기 포스터 그리기대회는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일부터 30일까지 공동주택 내 공동생활에 필요한 예절인 층간소음, 세대내 흡연, 반려동물 관리, 주민 소통 등에 대한 포스터를 접수받았다. 접수된 114점의 작품에 대해 지난 7월 10일 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31점의 수상작을 선정하여 이번에 전시하게 된 것이다.

시는 금번 그리기 대회를 통해 공동주택에서의 상호 배려의식을 고취시키고 우수작품을 관내 공동주택 단지에 게시하여 행복한 공동주택 만들기를 위한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하였다.

포스터 그리기 대회를 주관한 오산시 관계자는 “전시작품이 초등학생들의 기발한 생각과 공동주택의 문제점 들이 잘 드러나 있어 의미 있고 재미있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시는 최우수작 및 우수작 3편에 대해 9월중 월례조회시 시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효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