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새마을회, '손주사랑 교실'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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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새마을회, '손주사랑 교실' 개설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7.07.2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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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수원시새마을회가 19~21일 팔달구 수원시새마을회관에서 초보(예비) 할머니·할아버지를 대상으로 ‘손주사랑 교실’을 열었다.

‘손주사랑 교실’은 3일간 6개 강의로 진행됐다. ‘손주 우유 먹이기·목욕시키기·우는 아기 달래기’, ‘손주 두뇌발달을 위한 놀이법·장난감 만들기·동요 불러주기’ 등 육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강의가 호응을 얻었다.

‘조부모 교육의 장점, 갈등 해결’, ‘육아 스트레스 해소’ 등 황혼 육아로 힘겨워하는 조부모들을 위한 강의와 ‘영유아 미디어중독 예방·편식 지도’, ‘영·유아 안전사고 예방과 응급처치’ 등 아이를 키우는 이들에게 유용한 강의로 진행됐다.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면서 할머니·할아버지가 손주를 돌봐주는 ‘황혼 육아’가 나날이 늘어나고 있다. 양육방식 차이에 따른 부모와 자식 간 갈등, 황혼 육아로 인한 어르신들의 스트레스도 커지고 있다. 이번 강좌는 황혼 육아를 하고 있는 조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새마을회 관계자는 “할머니, 할어버지가 영·유아 양육에 대한 정보와 육아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강의를 마련했다”면서 “손주사랑교실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 문제를 극복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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