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조재훈 의원,화성호, 경기도가 위임받아 진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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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조재훈 의원,화성호, 경기도가 위임받아 진행하라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7.07.1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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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호 현황ⓒ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조재훈 의원은 제321회 임시회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화성호 해결을 위해 경기도가 위임받아 진행하라고 18일 촉구했다.

조재훈 의원은 화성호와 관련된 연구용역도 끝났고, 방향성도 가닥을 잡아가는데 일의 진행은 제자리를 맴돌고 있는 것은 정책을 총괄하는 관리자의 변경으로 인해 업무의 부재 탓이라 지적하고, 화성·시화간척지 미래지향적 이용방안에 첫 보고를 받을 당시의 공감대와 방향성이 흐지부지되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화성호 발전방향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그는 첫번째, 네덜란드 푸드밸리 등 세계 3대 식품클러스터에 버금가는 G-Food Cluster로 아시아 최대의 농식품 허브조성하는 것으로써, 조성 후 연매출 2조 1400억원, 연간고용 약 2만명 예상(네덜란드 푸드밸리 대비 산출된 수치)했다.

두번째, G-Marina 조성으로 경기만 마리나 계획과 연계 해양레저 수요충족과 어촌 인프라 구축 및 주변 농어업인 소득 증대 기대되고,
셋째, G-생태습지 및 첨단영농단지 조성이 가능하여, G-Food Cluster에 필요한 농식품 원료기지조성으로 새로운 고용과 부가가치를 창출되면, 생태습지공원 등 농업용 저류지를 습지화해서 휴식공간과 관광자원화 하자는 것이다.

조 의원은 “농어촌공사의 계획대로 그저 논이나 만들 것인지, 아니면 미래지향적이고도 환경친화적인 먹거리의 보고로 만들 것인지의 판단을 빨리 해야 한다”면서, “이 시점에서 경기도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니, 역량있는 경기도가 국가사무를 위임받아 도민을 위한 먹거리의 보고로 만들어달라”고 강력하게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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