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권선구는 18일, 서둔동 센트라우스아파트 어르신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인들의 누리보듬 재능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서둔동 소재 센트라어린이집 등 가정어린이집 원장들이 참여하여 경로당 어르신을 모시고, 공연 및 어울림 한마당 식사대접 등 세대간 소통과 공감 프로그램을 통해 웃음꽃이 가득한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한 원장님은“어르신들이 무더운 날씨에 아이들의 재롱잔치를 보고 웃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 올여름 건강하게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선구 보육인들의 누리보듬 재능나눔은 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고순자)가 2012년 9월부터 자율적 봉사모임을 결성하여 매월 관내 아파트 경로당 어르신을 모시고 재롱잔치, 어울림한마당, 식사대접 등을 통해 지역사회 재능기부 및 아름다운 효 문화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권선1동,『사랑의 재능기부 미용봉사』실시
권선1동(동장 김선재)은 18일 예담헤어(원장 김기순) 미용실의 재능기부로 관내 홀몸 어르신 3명에게 무료 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홀몸어르신 3명은 미용실을 방문해 예쁘게 머리를 단장하였다. 미용 봉사를 받은 한 어르신은“이렇게 무료로 머리를 손질해줘서 감사하다.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기순 예담헤어 원장은“많은 분들이 미용 봉사를 기다리고 있다는 소식에 봉사활동이 뜻깊고 행복하다. 앞으로 미용봉사를 더욱더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동 통장협의회, 사랑의 119 반찬나눔
평동 통장협의회(회장 장인순)는 18일, 통장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저소득층 및 독거어르신 49가구를 위한 사랑의 119 반찬 나눔을 진행하였다.
사랑의 119 반찬나눔은 평동 단체가 순차적으로 저소득층 및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위하여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고 있다. 감자 및 마늘종무침 등 정성이 담긴 반찬을 전달 받은 한 어르신은 “이렇게 반찬을 만들어줘서 감사하다. 반찬을 먹어보니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장인순 통장협의회장은“어르신들이 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에 임하고 있다. 날씨가 더워져 홀로 사시는 어려운분들이 많은데 힘을 모아 봉사의 손길이 끊이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