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은 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7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달 사례관리 가구에 대한 지원결과 보고 및 이번 달 사례관리 대상자에 대한 검토가 이루어 졌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효과적인 민간지원 발굴을 위한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으며, 회의가 끝난 후에는 관내 대형마트 등에 방문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활동을 하였다.
김익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조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활동을 계속할 것이며, 민간자원을 적극 발굴하여 이웃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게 동 한일타운 아파트 관리사무소는‘주민주도 조경관리 두레공동체 발대식’을 김호숙 회원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시민의 정부 원년을 맞아 ‘푸른 조경 가꾸기 사업’은 주민 스스로 공동체를 만들어 조경관리의 기틀을 잡는다는 포부로 출범했다.
수십 년간의 조경 방치로 인한 도시숲의 기능 회복을 위해, 주민들은 스스로 공동체를 만들어 주인의식 개혁 운동을 추진했다.
공동체사업의 주요 활동은 아파트 조경관리 실태조사, 모니터링, 꽃밭 가꾸기, 맹아제거, 관목 전지 제초작업이다. 이러한 활동은 월 2회 실시하며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뉜다.
특히 수원시 전역과 전국으로 펼쳐 아파트 도시숲을 살리고 기후변화 대응에 대비하는 등 나아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원2동은 “앞으로 도시숲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푸른 조경 가꾸기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겠다. 주민들의 자연에 대한 이해와 환경의 중요성을 공유할 수 있는 사업 또한 전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