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VR/AR 창조오디션 119개 팀… 경쟁률 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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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VR/AR 창조오디션 119개 팀… 경쟁률 9.3:1
  • 전찬혁 기자
  • 승인 2017.07.06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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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전경ⓒ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경기도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분야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경기 VR/AR 창조오디션’에 119개 팀 지원자 경쟁률 9.3:1를 기록했다 6일 밝혔다.

지원 분야별은 아이디어기획 분야 55개 팀, 상용화 분야 36개 팀, 공공프로젝트(재난, 의료, 관광, 복지, 교육) 분야 28개 팀이 지원했다.

오디션 업체 선발과 멘토링에 HTC VIVE, 스파크랩스 등 지난 4월 VR/AR 산업육성을 목표로 구축한 VR/AR 글로벌 얼라이언스 25개 파트너사가 참여한다.

이번 창조오디션은 모든 심사위원이 모든 지원자의 1:1 피칭을 듣고 밀착평가를 하게 된다.

도는 아이디어기획 분야 20개 팀에 각 2천만원, 상용화 분야 5개 팀에 각 1억원, 공공프로젝트 분야 3개 팀은 각 2억원 이내의 자금을 지원한다.

이밖에 경기문화창조허브(판교, 광교)에 입주 공간지원, 기술, 유통, 마케팅 컨설팅, 테스트베드 공간, 장비 지원 등 6개월간 포괄적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6개월 간 창조오디션 1기 프로그램 지원을 받은 28개 팀은 내년 1월 데모 데이를 통해 그간의 성과를 최종 평가받게 된다. 이를 통해 성장한 기업들은 후속 투자 연계 및 글로벌 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선발된 스타트업들이 VR/AR 선도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 예산 100억 투자에 이어 계속해서 VR/AR산업 육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10월 VR/AR 창조오디션 2기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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