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사준)는 토지이용규제 관련 민원서류인 토지이용계획확인서에 용도지역․지구 사항 뿐만아니라 정확한 토지정보 제공을 위해 일반인에게 알려야할 중요 사항들도 기재되어 발급된다고 밝혔다.
농지법에서는 전, 답, 과수원인 경우 농지를 소유하기 위하여 농지취득자격 증명을 발급받아야한다. 그러나 농지법 제34조에 따라 농지전용 협의가 완료된 도시지역의 주거지역, 상업지역, 공업지역 내 농지는 농지취득자격증명 발급 예외로 규정하고 있다.
농지법 제34조에 따른 농지전용 협의가 완료된 토지는 토지이용계획확인서 추가기재 사항에 ‘농지법 제8조 적용대상토지’가 표기되지 않은 상태로 서류가 발급되어야 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기회에 장안구 30,597필지 토지를 7월부터 전수조사하여 토지이용계획확인서 ‘농지법 제8조 적용대상토지’기재사항 정비를 추진하여 정확한 토지규제사항 정보를 제공하여 부동산 거래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자1동에서 함께 배워요
정자1동(동장 우병민)은 지난 4일 주민자치센터 문화관람실에서 신규프로그램인 ‘줌바댄스’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우병민 동장을 비롯하여 박희명 주민자치부위원장 등 주민자치위원회 위원과 프로그램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줌바댄스는 라틴 음악에 현대무용을 융합시켜 남녀노소가 장소에 구분 없이 즐길 수 있는 여가 프로그램으로써 다양한 문화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신설됐다.
우병민 정자1동장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자기계발 및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수강생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더 나은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자1동 주민자치센터의 신규 프로그램인 줌바댄스는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조원2동, 주민자치학교 개강
조원2동(동장 오기영)은 지난 3일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의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실무능력을 향상해 마을 공동체 형성과 지역 내 리더양성을 위한 2017년도 조원2동 주민자치학교를 개강했다.
이번 주민자치학교는 조원2동 주민자치위원 25명을 대상으로 약 한달에 걸쳐 격주 월요일(7.3, 7.17, 8.7)마다 총 3번 실시될 예정이며 수원자치대학‘나도 주민자치위원’을 강의 중이신 수원시정연구원 김주석 연구위원의 강의로 진행했다.
주민자치위원의 역할 및 주민자치센터의 기능, 주민자치의 이해, 마을사업 실천과 성공적인 주민자치를 위한 방안 등의 과정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에게 주민자치를 주도적으로 이행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하고 실무지식과 전문성을 함양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기영 조원2동장은 “주민자치학교를 통해 조원2동 주민자치가 더욱 활성화 되고 우리 동을 이끌어가는 리더와 봉사자로서 긍지와 사명감을 갖고 맡은 바 역할에 충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무동, 안전마을 조성을 위한 설계 및 현장 점검
연무동(동장 이성률) 안전마을만들기협의회 (위원장 박충규)는 지난 30일 안전마을 조성을 위한 설계용역 중간보고 및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마을만들기 사업의 내실을 다지고 조성계획을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무동은 2017년 안전마을 대상지로 선정된 후 기본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4월 설계용역 발주, 5월 협의회 구성, 6월 우수사례지 벤치마킹, 지속적인 현지 점검 등을 통해 실속 있고 현실적인 안전마을 조성을 위해 단계를 밟아가고 있다.
안전마을만들기협의회는 해당지역 시의원, 파출소장, 소방서 안전관련 팀장, 대학교수, 지역 주민 등 2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정된 예산으로 최대한의 성과를 내기 위해 열띤 토론 및 현장 점검, 주민의견 청취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충규 연무동 안전마을만들기협의회장은“이번 설계용역 중간보고와 현장점검을 통해 사업에 대한 밑그림이 더욱 가시화되었으며 빠른 시일 내에 작업에 착수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