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6월 30일 매홀고등학교에서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와 마을주민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매홀고등학교 교육협동조합 학교가게 ‘꿈뜨락’ 개소식이 열렸다.
개소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 원종문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문영근 오산시의원, 학생과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휴게실과 매점, 사무실로 구성된 매홀고등학교의 학교가게 ‘꿈뜨락’은 작년 4월 경기도교육청의 어울림 공간 조성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경기도 교육청에서 7천만원, 오산시에서 5천만원을 지원을 받아 사업을 시작 17명의 교육협동조합 발기인 조합원 91명으로 성장했다.
꿈뜨락은 학교와 마을을 연결하는 어울림 공간으로 조성되어 학생 공간뿐만 아니라 지역의 마을주민, 학부모, 교직원 등 모두가 이용하는 마을의 자원으로 거듭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이해와 인식 부족으로 사업을 시작함에 있어 어려움이 있었으나, 시의회와 교육청, 매홀고등학교 교사와 학부모의 도움으로 마침내 꿈뜨락이 탄생할 수 있었다”면서 “학생들이 조합활동을 통하여 시장경제를 익히고, 협력·상생을 위한 사람중심의 인성교육과 진로교육 등 다양한 경험을 배울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꿈뜨락’의 의미는 매홀고등학교의 교훈인 <큰 꿈, 작은 실천> 에서 ‘꿈’을 따와 꿈을 갖고 실천하는 매홀인을 나타내고 ‘뜨락’은 정원을 의미하여, 매홀인들이 정원과 같이 아름다운 교정에서 큰 꿈을 갖고 성장하여 사회에서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희망의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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