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경기도는 남양주 왕숙천과 가평 미원천이 자연과 인간, 문화가 공존하는 하천으로 탈바꿈한다고 28일 밝혔다.
왕숙천 하천환경 정비사업은 남양주시 진접읍 장현리, 부평리 일대에 이르는 약 1km의 도심하천 정비사업이다.
미원천 하천환경 정비사업은 가평군 설악면 신천리 일대를 이르는 총연장 4.7km의 지방하천 정비사업이다.
남양주시 왕숙천은 ▲농구장, 족구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이 설치된 ‘장현공원’, ▲생태계 종의 다양성 확보을 위한 ‘생태습지원’, ▲‘자전거 도로’ 등을 조성해 주민에게 친숙한 환경을 만든다.
가평군 미원천은 ▲하천범람 예방을 위한 ‘축제’, ▲통행에 편리한 ‘교량’, ▲적정한 수량 확보를 위한 ‘가동보’, ▲다양한 체육시설과 산책로가 설치된 ‘체육공원’ 등 기본적인 치수 안전성 확보와 여가 활동환경 공간 제공한다.
도 관계자는 "왕숙천과 미원천 하천환경 조성사업은 재해로부터 안전한 하천 만들기와 더불어 자연친화적인 면을 고려해 공사를 진행했다” 며 “하천 시설물에 대한 유지관리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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