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12일 여성민방위대원 29명과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7년 팔달구 여성민방위대 연간활동계획을 공유하고, 여성 민방위대원으로서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각종 재난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주요 활동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창범 팔달구청장은 "팔달구 여성민방위대의 많은 활동과 성과에 대해 감사드리며, 최근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대응하여 여성민방위대원으로서 본연의 임무와 역할에 충실히 임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매교동 도란마을 디자인단 마을 색(色) 입히기 추진
매교동(동장 백운오)에서는 지난 12일부터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추진주체인 도란마을 디자인단(대표 황선주) 회원 20여명이 나서 매교동 관내 미관 및 안전취약지역을 개선하기 위해 마을 색(色) 입히기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디자인단 회원들은 우선적으로 12일에 팔달구 정조로 680-1~688-7 일원 사고 위험이 있는 계단과 담장을 보수하고 집중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19일에는 해당 지역의 담장을 페인트로 도색하고 7월중 관내 수원중학교와 협력하여 벽화그리기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을 추진하는 황선주 도란마을 디자인단 대표는 “오늘이 사업추진을 위한 작업 첫날인데 회원들 모두가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어서 고맙고, 덕분에 첫 단추를 잘 꾄 것 같다. 페인트 도색과 벽화그리기 작업까지 마무리되는 7월이면 우리 동의 대표적 안전 취약지역이 아름답게 변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동, 행복나눔 무료이동 진료 실시
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수원제일교회에서 수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건의료분과와 공동으로 평소 의료기관을 찾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나눔 무료 이동진료’를 실시했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전문 의료진이 지동까지 직접 찾아와 5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초검진 및 약 처방, 침 시술 등 내과 및 한방과 진료를 실시하며, 더불어 건강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도 가졌다.
수원시치매지원센터에서는 진료를 기다리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간이치매선별검사를 진행하였으며, 수원시 각 보건의료기관을 대표하는 기관 종사자들도 참여하여 사업 홍보를 하는 등 평소 정보에 어두운 어르신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마련했다.
유권신 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이번 어르신 이동진료를 바탕으로 평소 의료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대상자들을 적극 발굴하여 사람 살기 좋은 지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6월중 월례회의화서2동, 통장협의회
화서2동(동장 조인규)은 지난 12일 통장협의회 6월중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4통장(신임, 태경아), 13통장(신임, 이명희), 16통장(연임, 한금오)의 위촉식이 있었으며, 여름철 기온상승에 따른 무더위 쉼터 운영 및 안전사고 예방 철저, 주민등록번호 변경제도 안내 등 동정현황과 시․구정 홍보사항에 대한 설명에 이어 자체 회의를 실시했다.
또한, 회의가 끝난 후 일반주택 대상 통에 대한 수원소방서의 화재예방교육이 병행 추진되었다.
양미숙 화서2동 통장협의회장은 “상반기에 대통령선거와 ‘FIFA U-20 월드컵코리아’ 붐 조성 등 굵직한 행사에 통장협의회가 주축이 되어 동참해주신 점 감사드린다. 다가오는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경로당 및 저소득 가정 등 복지사각지대를 수시로 둘러보고 확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