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대형관정과 양수장, 송수관로 설치 재난관리기금 5억 6천700만원 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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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대형관정과 양수장, 송수관로 설치 재난관리기금 5억 6천700만원 긴급 지원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7.06.1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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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에 갈라진 논 바닥ⓒ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화성시가 가뭄 극복을 위해 13고 브.면에 재난관리기금 5억 6,700만원을 긴급 투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재난관리기금은 논·밭에 운반 및 간이 급수를 실시하고, 하상굴착, 수중모터 교체, 양수기 및 송수호스 구입 등에 쓰이게 된다. 

또한 시는 농작물(벼)재해보험은 30일까지 지역 농협에 신청할 수 있다.

타 작물 재배 인센티브 사업은 20일까지 각 읍·면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국도비 보조사업으로 12억 5천만원의 예산을 세워 농업용수원 확보를 위한 대형관정(밭, 논) 20개소와 양수장 및 송수관로 설치 사업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급수통 지원 및 관정 개발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지만, 길어지는 가뭄으로 농작물의 피해가 예상된다”며, “조금이라도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 동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의 강수량은 지난달 말까지 전년대비 34.6%(평년대비 46.4%)를 기록했으며, 전체 논 면적 12,935ha 중 97.9%의 모내기가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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