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오산시보건소는 세미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원당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미세먼지 대응요령 방문교실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점차 미세먼지의 위해성이 증가하고 있어 특히 미세먼지에 민감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생 스스로가 경각심을 갖고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고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올해 하반기까지 방문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미세먼지의 발생원인과 위해성, 생활 속 건강관리 요령을 습득하게 되며, 미세먼지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와 마스크 사용법에 대한 체험교육도 받는다.
시 보건소는 건강취약계층이 많은 보육시설, 노인정 등의 시설 현장방문 교육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왕영애 보건소장은 “미세먼지 문제는 국가적 문제이나, 대응 요령을 잘 숙지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면 건강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오산시 보건소에서는 시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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