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오태석의 대표작인 '로미오와 줄리엣'이 7월 1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을 찾는다.
로미오와 줄리엣은 초연당시인 1955년에는 셰익스피어의 원작을 그대로 올렸으나, 2001년 공연부터 극단 목화(대표 오태석)의 특색이 살아있는 한국적인 공연으로 탈바꿈했다.
2002년 ‘한국연극협회 우수공연 Best 5’, 2005년 ‘한국평론가협회 올해의 Best 3’로 선정되며 대중성과 예술성을 두루 인정받았다.
연출가 오태석이 직접 자신의 대표작으로 꼽을 만큼 애정을 쏟은 로미오와 줄리엣은 지난 22년간 박희순, 장영남, 황정민 등 걸출한 연기파 배우들을 배출해내며 한국 연극계의 대표적인 명작이자 꼭 보아야 하는 작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연극은 7월 1일 토요일 오후 5시 반석아트홀에서 공연되며, 티켓 가격은 전석 2만원이다. 6월 10일까지 예매 시 30%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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