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공세천 자전거도로 1.5km 조성...기흥저수지까지 연결
상태바
용인시, 공세천 자전거도로 1.5km 조성...기흥저수지까지 연결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7.06.05 12: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타임스] 용인시는 기흥저수지로 연결되는 공세천에 1.5km의 자전거도로가 내년 1월 착공해 연말까지 완공한다고 5일 밝혔다.

자전거도로가 들어설 구간은 공세천 불당교에서 기흥저수지까지 연결되는 부분이다.
이 지역 자전거도로는 기존 기흥저수지에 조성된 2.6km에 이어 총 4.1km 늘어나게 된다.

자전거도로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공세천 생태하천 복원사업’과 연계해 실시된다.

시 관계자는 “산책로가 넓은 지역은 자전거도로를 산책로와 겸용으로 만들고, 산책로 이용이 불가능한 구간은 별도로 건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달 30일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공세천 자전거도로 조성사업을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주민설명회를 기흥동 주민센터에서 열었다.

시는 국비 70억원 등 총 119억원을 들여 공세천 수질을 개선하고 수생태계를 보전하는 ‘공세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올해 12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