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화성 뱃놀이축제 32만 명 관광객 발길...해양축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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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화성 뱃놀이축제 32만 명 관광객 발길...해양축제 자리매김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7.06.04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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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뱃놀이축제 전경ⓒ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화성 뱃놀이축제에 32만 명의 관광객 발길이 이어졌다.

이에 여름맞이 대표 해양축제로 자리잡앗다는 평가를 받았다.

승선체험부터 문화공연, 캠핑까지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2017 화성 뱃놀이 축제.   

2017 화성 뱃놀이 축제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화성 전곡항에서 열렸다.32여만 명이 다녀간 전곡항에서 마지막날인 4일 채인섯 화성시장이 폐막식을 알리고 있다ⓒ경기타임스

2017 화성 뱃놀이 축제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화성 전곡항에서 열렸다.

4일 동안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화성 뱃놀이 축제가 대한민국 대표‘체험형 해양축제’로 자리매김하는  순간이었다.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문화재단이 주관한 이번 뱃놀이 축제...요트대회의 선수들ⓒ경기타임스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문화재단이 주관한 이번 뱃놀이 축제는 지난해 비해 15% 증가한 32만 명의 관광객을 기록했다.  

쉽게 접할 수 없는 해군 함정부터 범선과 유람선, 요트, 보트 등 70여척의 배들이 연일 관광객을 싣고 바다를 오가며 큰 인기를 끌었다.

SNS를 통한 입소문으로 화성 전곡항은 바다와 육지 할 것 없이 연일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사흘간 매 저녁마다 열린 특별공연에는 많은 시민이 운집해 밤바다를 뜨겁게 달구어 음악회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사로잡았다.

화성시 시티투어 ‘하루’와 연계한 ‘당성 Sea-Road 탐험’은 당성 홍보관과 함께 삼국시대 실크로드의 관문이었던 당성을 재조명하며 아이들의 현장 학습장으로 인기가 높았다.

또한 축제기간 중 서해안권 시장협의회 5개 도시가 참여한 ‘2017 화성 서해안컵 대회’ K-36 클래스 부문에서는 1위 시흥시, 2위 화성시, 3위 안산시 요트협회가 차지했다.

시는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해 평택해양경비안전서, 화성서부경찰서, 화성소방서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또한 의료지원센터와 수유실, 휠체어 50대 및 유모차 100대 등, 6천대 규모의 주차장 등으로 관람객들의 편의를 도왔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이번 축제는 천혜의 자연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로 해양관광도시로서의 화성의 저력을 보여준 시간이었다”며, “축제기간동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애써준 화성서부경찰서, 평택해양경비안전서, 화성소방서 등 유관기관들과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화성의 얼굴이 되어준 1,646명의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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