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건전한 여가 문화 정착 교육 등 동정 소식
상태바
수원시 영통구,건전한 여가 문화 정착 교육 등 동정 소식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7.05.31 14: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원시 영통구,건전한 여가 문화 정착 교육ⓒ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30일, 31일 양일간 노래연습장과 게임제공업 대표자를 대상으로 '2017년 유통관련업 대표자 교육'을 실시했다.  

영통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수원소방서의 소방안전교육과 남부경찰서의 위반사항 적발 사례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유통관련업소의 위법행위 및 대형 인명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노래연습장 및 게임제공업소의 영업질서를 확립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구는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을 위하여 '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과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유통관련업 대표자 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구,체험형 환경교육,‘신나는 자연학교’문 열어
 
구는 어린이들에게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과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이와 더불어 환경문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주 월요일마다 「2017 신나는 자연학교」를 운영한다. 

수원YMCA와 연계하여 지난 해 활동한「원천리천 Y(young)/O(old) 실타래 생태탐사단」과 마찬가지로 이번 프로그램도 7개월간 매월 1회, 두 시간씩 운영될 예정이며 지난 4월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희망학교를 모집했다.  

이에 따라 매현초 3학년, 4학년 학생들이 한 조를 이루어 환경전문 강사의 인솔에 따라 생태놀이, 수생물 모니터링, 야생동물 이동통로구역 표지판 세우기, 기후변화체험관 방문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2017 신나는 자연학교가 처음 문을 연 지난 29일, 구청에서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였다. 이 날 우리 하천과 생물종에 대한 이론 교육과 생태놀이를 실시했고 앞으로 진행될 탐사활동에 대해 소개하며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총 7회에 걸쳐 운영되는 자연학교를 통해 생태변화의 이해와 이와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천동,다문화가정 전통음식 만들기  

원천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30일 원천동 주민센터 지하 다용도실에서 결혼이주여성, 단체원들과 함께 ‘다문화가정 전통음식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간단하게 밑반찬으로 만들 수 있는 잡채, 나물무침과 우리나라 전통음료인 식혜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원천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마명자)는 “이주여성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하여 타국에서 편안한 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한국요리 체험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체험에 참가한 한 외국인은 “한국음식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주민센터에서 이러한 자리를 마련해 주어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자주 이러한 체험행사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통1동,새마을부녀회 손맛 가득 구수한 장 배달

영통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권호정)는 지난 30일 관내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에게 손맛 가득 구수한 장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에는 새마을부녀회원 10여명이 참여하여 영통1동 새마을부녀회실에서 며느리로 모르는 손맛에 나눔을 더하여 된장, 고추장, 모시송편을 만들었다. 

이날 정성껏 담근 된장, 고추장과 모시송편은 관내 저소득 가정 등 독거노인 20세대에게 사랑을 담아 전달되었다. 

영통1동 새마을부녀회 권호정 회장은 "장 담그기 사업은 우리 전통음식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 소외계층에게 전달되어 그 의미가 더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매탄3동,주거취약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안내문 전달

매탄3동 주민센터에서는 지역사회의 사각지대 중 큰 문제로 부상하고 있는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내문을 전달했다. 

이번 주거취약계층 조사에는 각 통 통장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다수의 지역주민들도 함께 참가하여 40개소가 넘는 고시원과 원룸에 안내문을 전달하기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였다. 

김은자 통장협의회 회장은 “세 모녀 사건과 같은 사건이 벌어질 수 있으니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관리가 절실하다.”며,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사각지대에 드리워진 그림자를 조금이라도 걷어 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조사가 지역사회에 기여할 것에 대하여 기대의 목소리를 냈다.

안정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위원은 “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복지 정보로부터 소외 된 분들에게 복지재원을 알려드리는 것이 맞춤형복지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있을 일제조사에도 적극 참여할 것임을 드러냈다. 

최남일 매탄3동 동장은 “날로 늘어가는 사회복지 업무를 직원들이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도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이번 일제조사를 잘 감당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사회에 복지 자생력이 길러지길 바란다.”며 민관협력의 풍토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리길 바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