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31일 구청장실에서 가정복지과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장과 티타임을 가졌다.
이번 티타임에서는 현재 진행 중에 있는 장안구 각동의 경로행사와 양성평등 및 성폭력예방 교육 실시 상황에 이야기하고, 앞으로 계획되어 있는 ‘건강한 직장, 성희롱 예방 교육’과 어린이연합회 임원 간담회, 경로당 환경개선 공사 등에 대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기회를 마련했다.
구는 구청장과 직원들 간의 소통행정 구현을 위해 매달 티타임을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홍사준 장안구청장은 “6월은 폭염과 장마가 시작되는 달이기 때문에 이에 취약한 어르신과 아이들에 대한 특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경로당 냉방기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를 토대로 수리를 진행하여 쾌적한 경로당 환경을 조성하고, 어린이집의 지도점검도 철저히 하여 아이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자1동, 문경시 호계면과 자매결연 체결
정자1동(동장 우병민)과 문경시 호계면(면장 정지백)은 31일 문경시 호계면사무소에서 자매 결연식을 갖고 상호교류를 다져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날 자매 결연식은 양 기관과 정자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강호), 호계면 개발자문위원회(위원장 민준식)의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양 기관 단체장 및 단체원 등 약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자매결연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축제 상호 참여, 우수 농산물 직거래 운영 등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교류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우병민 정자1동장은 “오늘의 협약식이 형식적인 교류가 아닌 전 분야에서 내실 있는 교류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향후 기관 방문 및 우수시책 교환 등 양 지역의 공동 발전을 위해서 다방면적으로 교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情과 정이 만나, 하나되는 정자2동 경로잔치
정자2동(동장 권춘규)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소진순) 에서는 31일 갤럭시 웨딩홀에서 67세 이상 어르신 2,000여명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경로잔치에는 식전공연으로 정자2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댄스스포츠와 에스티라이브 문예센터의 난타, 품바 타령으로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었으며, 통장협의회 등 10개 단체에서 행사 시작부터 끝까지 어르신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자원봉사를 했다.
한편, 노인복지기여자로 김상협 기산아파트 경로당회장이 수원시장 표창을 박용성 영남우방한솔아파트 경로당 총무가 장안구청장 표창을 각각 받았고, 정자2동의 장수어르신 이춘자(100세)어르신과 채익희(95세)어르신에게는 기념품을 전달했다.
소진순 정자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웃어른을 공경하고 부모님께 효도하는 경로잔치가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주민자치프로그램과 행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춘규 정자2동장은 “경로잔치를 빛내주시기 위해 찾아주신 많은 내빈 분들과 기꺼이 자원봉사에 참여해주신 단체 회원님들 덕분에 즐거운 자리가 되었다. 앞으로도 어르신을 공경하고 정이 넘치는 정자2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