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전통의 맥 잇는 제12회 영통청명단오제 등 구정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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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전통의 맥 잇는 제12회 영통청명단오제 등 구정소식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7.05.2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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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전통의 맥 잇는 제12회 영통청명단오제 ⓒ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이상훈)는 오는 5월 27일 토요일 영통단오어린이공원에서 제12회 영통청명단오제를 개최한다.  

영통청명단오제는 지역 전통을 계승하고 매탄, 영통, 광교 지역 주민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한마당으로 열릴 예정이다. 

오래전부터 지역주민들이 주축이 되어 이어오던 마을사람들의 연중무병과 평온무사를 빌던 제사(祭祀)가 1994년도부터 영통‧영덕지구 신시가지가 형성되고 타지역 사람들이 유입되면서 기존 마을공동체의 모습이 사라지자 이를 안타까워하던 뜻있는 주민들이 현재 단오어린이 공원의 느티나무에서 당산제를 지내게 되면서 지난 2005년 동 주민센터와 연계하여 영통청명단오제가 탄생했다. 

이번 제12회 영통청명단오제는 영통구 대표축제로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로 신나는 축제 한마당이 될 예정이다. 

당일 오전 7시 청명산 약수터에서의 단오제 보존위원회 제례위원들의 산신제를 시작으로 축제는 시작된다. 9시부터 단오어린이공원 느티나무 앞에서 식전 축하 공연이 시작되며, 개막행사, 전문 전통의례가의 안내에 따라 주민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당산제가 열린다. 10개동 주민들의 열띤 응원속에 이어질 민속경기, 다양한 체험행사, 먹거리, 사진전 등도 마련된다.

 체험행사에서는 단오절의 전통풍습인 창포물에 머리감기, 단오부채 가훈쓰기, 떡 메치기, 소달구지 여행, 민속놀이 체험 등 옛날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오후 1시부터는 각동 주민자치프로그램의 공연으로 구민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여 많은 영통구민들의 기대를 얻고 있다. 행사 참여 문의는 영통구청(☎228-8532)으로 하면 된다.

▶구,『영통구민 응원의 날..서포터즈 응원 열기 후끈
 
구는 지난 21일을 『영통구민 응원의 날』로 지정하여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영통구 서포터즈, 공직자 등 2,300여명이 월드컵경기장 서포터즈석을 가득 채워 응원에 동참했다.  

일본 vs 남아공, 이탈리아 vs 우루과이 두 경기가 끝날 때 까지 우리나라 대표팀 경기가 아니었음에도 자리를 뜨지 않고, 열띤 응원으로 U-20 월드컵 축제를 즐겼다. 

응원에 참여한 서포터즈는 “세계적 국제경기를 서포터즈가 되어 이렇게 가까이에서 보며 응원할 수 있다는 사실에 수원시민으로서 뿌듯했다”며,

“월드컵이 끝나는 6월 11일까지 서포터즈로서 홍보와 응원으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구, 영통구청장기(배) 족구·배드민턴 체육대회 개최
 
구는 지난 21일 2017년 영통구청장기(배) 족구 대회·배드민턴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금년도 6회째를 맞이한 족구대회는 나라키움 수원쉼터에서, 14회째를 맞은 배드민턴 대회는 매탄 다목적체육관에서 각각 치뤄졌다.

향후 경기일정은 게이트볼(6월3일), 볼링(6월3일), 테니스(6월4일), 탁구(6월4일), 농구(6월11일)순으로 진행된다. 태권도대회는 하반기 개최될 예정이다.  

이상훈 영통구청장은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계신 관계자 및 동호회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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