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10일 조원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장안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5월 정기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FIFA U-20 월드컵 개최 홍보 및 각동 경로잔치 일정 등 주요 시·구정 주요사항이 전달됐으며, 장안구에서는 FIFA U-20 월드컵 개막일(5월21일)을 ‘장안구민 응원의 날’로 지정하여 시민 서포터즈 활동 등 구민 참여 계획에 대한 결의를 재차 확인했다.
또한, 장안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회장 조강호)에서는 회의 개최동의 어려운 이웃을 1명 선정하여 성금 30만원 전달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실천했다.
홍사준 장안구청장은“올해 개최될 FIFA U-20 월드컵은 우리 시가 축구 수도로서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장안구 구협의회에서 월드컵 붐 조성을 위해 구민들과의 적극적인 지원 및 협조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구, 식중독 예방법 뮤지컬로 배워요
구는 식중독에 의한 질병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2017. 5. 26. (금) 식중독의 증상과 원인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장안구청 대회의실에서 어린이 식품 안전교실 뮤지컬‘요리왕 보보’를 2회(10:20~11:00, 11:20~12:00)에 걸처 실시한다.
이번 뮤지컬은 사전신청 받은 유치원 어린이 800여명과 유치원 교사 등 시설관계자에게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손씻기, 끓여 먹기, 익혀 먹기 등의 방법 알려주고 유해색소 및 세균에 노출된 불량 식품 줄이기, 인스턴트 음식 줄이기, 싱겁게 먹기 등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알려주어 안전한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공연할 예정이다.
▶송죽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고추장담그기
송죽동(동장 유인형)에서는 지난 10일 송죽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를 실시했다.
송죽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 현)에서는 매월 홀몸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 15세대에 정성이 담긴 반찬을 제공하는 『사랑의 반찬만들기』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날은 반찬과 함께 고추장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어 주었다.
이현 새마을부녀회장은 “오늘은 반찬과 함께 고추장을 만들어 보았다. 사랑과 정성으로 담근 고추장으로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드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민센터는 지난 10일,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
송죽동 이·미용 봉사활동은 미용기술을 가진 박창숙 통장과 김명희 지역주민의 재능기부로 형편이 어렵거나 머리 손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로 사시는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매월 1회 실시되고 있다.
송죽동 유인형 동장은“지역에 다양한 재능을 가지고 분들이 재능기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은 하고 있지만 실천으로 옮기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지역 내 재능기부 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며 즐거운 마음으로 좋은일을 해주시는 박창숙 통장님과 김명희 지역주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