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구, U-20 월드컵 성공개최를 위한 단체장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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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달구, U-20 월드컵 성공개최를 위한 단체장 간담회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7.05.10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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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관리사의 몸과 마음을 어루만지다
팔달구, U-20 월드컵 성공개최를 위한 단체장 간담회ⓒ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수원시 팔달구는 10일 구청장실에서 팔달연합회 등 구정 참여 단체장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FIFA U-20 월드컵 개최를 위한 지금까지의 팔달구 추진 사항 설명에 이어 적극적인 응원참여와 홍보지원을 위한 업무협조 방안에 대해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팔달구 관내에서 국제행사가 열리는 만큼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민들의 참여 유도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창범 팔달구청장은 “FIFA U-20 월드컵이 열흘밖에 남지 않았다. 남은 기간 동안 단체와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시민과 관람객들이 경기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구, 사례관리사의 몸과 마음을 어루만지다

 

사례관리사의 몸과 마음을 어루만지다ⓒ경기타임스

구는 10일 구청 상황실에서 구 무한돌봄사례관리팀 및 행정복지센터 3개동 직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례관리담당자들의 자기 돌봄을 위한 ‘자연품’ 특강을 실시했다.

구는 작년 9월 1일부터 동[洞] 복지허브화를 위해 3개 동 주민센터의 명칭을 행정복지센터로 변경하고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하여 방문상담을 강화하는 동시에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추진해왔다.

그러나 정신질환·알콜중독 등 고난이도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사례관리사들의 피로가 누적되어 몸과 마음이 소진될 위험이 높아져, 사례관리사의 문제해결 능력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힐링의 시간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번 자연품 특강은 머무름의 기술을 통해 몸과 마음을 수련하고 자기돌봄 기술을 회복하는 내용을 주제로, 안병은 수원시자살예방센터장의 강연과 문현호 초록문연구소장의 실기(체험) 수업으로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김창범 팔달구청장은 “사례관리담당자들이 사명감이 투철하여 격무에도 불구하고 정작 자신을 제대로 돌볼 시간을 갖지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까웠다. 앞으로도 현장체험 등 담당자들이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여 충전된 에너지가 어려운 주민을 위한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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