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7일 광교산 반딧불이 화장실 일원에서 공무원 및 산불감시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U-20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명산 광교산을 안전하게 지키고 기초질서를 정착하여 아름다운 수원이미지를 알리고 최근 봄철 건조기를 맞아 산불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제고하고 안전한 산행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되었다.
구 관계자는 “U-20 성공적 개최를 위해 품격 있는 장안 만들기 및 논∙밭두렁 개별 소각 등 산불에 위험한 행동을 설명하며 산불방지에 전 시민들이 감시자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고, 산림자원 보호를 통한 시민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보호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구, 이미용업소 공중위생서비스평가 실시
구는 U-20 월드컵에 대비하여 오는 5월 15일부터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수준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서비스 수준을 평가해 결과에 따라 등급을 부여하고, 평가 결과를 공표함으로써 영업자가 자율적으로 위생서비스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평가는 관내 미용업 684개소, 이용업 86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조가 각 영업소를 현장 방문해 조사 및 평가함으로써 점검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평가 결과 90점 이상 최우수업소에는 녹색등급을, 80~89점 우수업소는 황색등급, 80점 미만 일반관리대상은 백색등급을 부여한다.
구는 각 영업소에 평가 결과를 통보하고, 최우수 등급을 받은 우수업소는 적극 홍보하고, 낮은 등급 업소는 지도점검, 시설개선 등 통해 위생관리 향상에 힘쓰도록 할 방침이다.
조수형 환경위생과장은 “U-20월드컵을 대비해 장안구를 방문하는 관광객 및 시민들이 깨끗하고 편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관내 이미용 업소의 위생관리 수준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율천동, 특별한 추억!!“장미대선 투표인증샷”을 남길 수 있다?!
율천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상희) 입구에는 “LOVE DONATION”이라는 낭만기부 도깨비들이 우글우글한 특별한 포토존이 있다.
유난히 다양한 방식의 자발적 후원자가 많은 율천동은 관내 후원자들의 활동을 알리는 홍보관을 지난 4월에 설치했다.
이 홍보관은 지역주민이 친근하게 다가올 수 있고 편한 환경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포토존으로, 이번 “장미대선” 사전투표일에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장미꽃과 투표소 안내문을 함께 배치해 특별한“장미대선 투표인증샷”포토존을 꾸며 놓았다.
성균관대학교가 위치하고 있어 젊은 청년들이 투표에 많이 참여하는 율천동에서는 이 특별한 포토존이 이번 대선의 인기 장소로 부상하고 있어 기부문화 홍보와 대선 투표율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
이상희 율천동장은 “관공서라는 기존의 딱딱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지역주민이 편히 쉬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면서 지역에서 훈훈한 온정을 베푸는 후원자들에게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싶어서 맞춤형 복지홍보관을 설치하였다.”라고 밝혔다.
율천동은 앞으로 이 홍보관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활동과 기부자들의 생생한 기부활동 등을 홍보하여 아름다운 기부문화 확산과 함께 지역주민이 친근히 다가올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