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동장 백운오)에서는 지난 2일 김미경 시의원, 매교동 단체원 등 20여명이 참여하여 정조로 일대 화분 60개에 제라늄 식재를 실시했다.
식재에 참여한 동 단체원은 “아름다운 매교동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모여 꽃을 심었다. 동네 주민들이 꽃을 보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운오 매교동장은 “사계절동안 아름다운 꽃을 보여주는 제라늄을 심어 시민들이 늘 꽃을 보며 걸을 수 있는 아름다운 지역을 만들고자 했다. 지역주민들이 땀 흘리며 심은 예쁜 꽃들을 보며 많은 분들이 즐거움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서1동,어르신이 전해온 편지 한 통 “고마우신 님들께”
화서1동 부녀회(회장 주옥경)에서는 매월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 역시 홀몸어르신들의 건강한 끼니를 마련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부녀회 조리실에서 밑반찬을 만들어 어르신들께 배달햇다.
화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선정과정을 통해 지원대상자로 결정된 홀몸어르신 중 한 어르신은 밑반찬이 배달되기 한 시간 전부터 동 주민센터에 도착하여 감사의 말을 재차 전하시고는 반찬을 직접 받아가셨다.
반찬 나눔 행사 후 열흘이 지난 5월 2일, 그 어르신은 다시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깨끗하게 씻긴 반찬통과 함께 직접 손 글씨로 쓴 손 편지를 건네주며 연신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한인석 화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받는 기쁨보다 주는 기쁨이 훨씬 더 크다는 사실을 이 편지를 받고 다시 한 번 느꼈으며, 앞으로도 대상자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