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5월 중 만남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구·동 공직자 130명이 참석하여, 선행 시민 및 구 행정 참여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및 공무원과 우수 부서에 대한 시상, 구청장님 반가운 말씀과 칭찬 직원 격려품 전달, 공직자 친절 특강 순으로 진행되었다.
홍사준 장안구청장은 “민간에서는 오늘이 근로자의 날로서 유급 휴일로 쉬고, 부처님 오신 날·어린이날과 선거날에도 다 쉬지만, 선거 업무를 최일선에서 맡고 있는 여러분들은 토요일·일요일마저 반납하면서 일하고 있어 안쓰럽게 생각한다. 그러나 이렇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는 공무원들이 있기에 대통령선거라는 큰 과업을 무사히 치러낼 수 있는 것이다.”라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했다.
이번 ‘칭찬 공무원’은 지난 4월 7일과 8일에 걸쳐 개최되었던 2017 광교마루길 한마음 축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던 직원과 『품격있는 장안만들기』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던 직원이 선정되었다. 장안구에서는 매달 이렇게 공적이 뛰어난 직원들을 선정하여 ‘으쌰으쌰’ 응원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구, 송죽동과 함께하는 주민불편탐사대
구는 지난 1일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생활불편사항을 사전에 발굴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감동 행정을 제공하는 주민불편탐사대가 송죽동 일대를 찾았다.
주민불편탐사대는 주민들의 불편사항들과 직접 관련된 안전건설과, 환경위생과 등 4개부서 담당자들이 주민센터 담당자와 함께 현장을 찾아 현장에서 주민불편사항을 발굴하고, 신속한 처리를 도모하여 정다운 도시 행복한 장안을 만들기 위한 제도이다.
이번에 실시된 주민불편탐사에서는 불법 주정차로 인해 교통사고의 위험이 있는 송원로14번길과 만석공원 일대, 일방통행로인 관계로 주민들의 차량통행이 불편했던 만석로209번길, 배달 오토바이들의 과속으로 사고위험이 높았던 송원로1번길 등 6곳을 찾아 주민들의 불편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개선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유인형 송죽동장은 “불편사항의 해결방안을 담당자들이 그 자리에서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좋다. 동과 사업부서가 협력하면 오랫동안 주민들이 불편했던 문제들도 해결될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 동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구, 축제, 공연 등 개최 시 안전관리 강화
구는 지난 1일 각 과 팀장들을 대상으로 축제, 옥외행사 및 공연 추진 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전달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3,000명 이상 관람이 예상되는 지역축제와 500명 이상 3,000명 미만의 관람이 예상되는 옥외행사는 개최 전 안전관리계획을 제출하고, 1,000명 이상 관람이 예상되는 공연장 외의 공연은 재해대처계획을 수립해야 함을 강조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회의를 통해 “안전관리계획의 철저한 이행을 강조하고 각 부서 추진 행사 시 무엇보다도 안전제일의 행사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구, 전 공직자 친절UP! 친절교육
구는 지난 1일 장안구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청, 민원 친절응대 생활화를 위한 친절UP!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이지 않지만 느낄 수 있는 전화 친절도 향상을 위해 직원들의 민원 전화응대 실제 사례를 녹음, 청취하여 피드백 하는 교육으로, 전화 친절에 대한 체감도를 높여, 친절 마인드를 향상하고자 추진됐다.
또한, 드라마 속 생활사례 및 방송 실험 사례 등 다양한 상황설정 속에상대방의 입장을 공감하고,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드는 화법 등을 교육하여, 공무원 민원 응대 시‘역지사지’ 마인드 및‘공감 커뮤니케이션’화법을 통해 장안구 전 공직자의 친절행정 실천 의지를 강화 시켰다.
이춘분 종합민원과장은 보이지 않지만, 느껴지는 전화 친절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장안구 전 공직자가 YES! 긍정마인드로 상냥한 목소리,밝은 미소로 구민을 대한다면, 장안구청 전체의 분위기가 밝아지고, 그분위기는 장안구 전체로 퍼져 나갈 것”이라며, 친근한 관공서, 다시 찾고 싶은 장안구청이 될 수 있도록 민원 친절 응대를 강조했다.
▶U-20 장안구는 응원합니다~
구는 5월 20일 U-20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전통시장 상인회를 주축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하여 고객들에게 최적의 쇼핑 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U-20 월드컵의 축제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연무시장을 시작으로 5월 15일 거북시장, 5월 18일 조원시장, 5월 19일 북수원시장과 정자시장 순으로 ▷점포 밖 적치물 정비 ▷시장 통행 도로 주차 금지 안내 ▷점포 앞 진입선 지키기 ▷자기점포 앞 환경정비 등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장안구청은 5월 추진되는 전통시장 환경정비를 통하여 깨끗한 점포환경을 조성하고, 더불어 불법주정차단속 및 노점상·노상적치물 정비를 통하여 시장 통행로 및 소방차 진입로를 확보, 안전사고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