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제63회 경기도체육대회 왕좌 등극..11연패 수원시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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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제63회 경기도체육대회 왕좌 등극..11연패 수원시 저지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7.04.3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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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제63회 경기도체육대회 왕좌 등극...채인석 화성시장이 축하의 헹가래를 받고 있다.ⓒ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화성시가 제63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11연패의 수원시를 제치고 종합우승을 차지한것.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화성시 일원에서 펼쳐진 제63회 경기도체육대회는 29일 오후 5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3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화성시가 제63회 경기도체육대회 종합우승ⓒ경기타임스

체육대회는 도내 31개 시군 1만2천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했다.

인구수에 따라 1부(15개 시)와 2부(16개 시군)로 나눠 24개 종목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화성시는 사격(2연패), 축구, 태권도, 우슈, 궁도 종목 등에서 1위를 차지하며 1부 종합 우승(31,728점)을 했다.수원시(2만9천879점)는 제51회 대회부터 연속 11회 우승했으나 이번에는 2위를, 성남시(2만5천118점)는 3위를 차지했다.

2부에서는 포천시(2만6천376점)가 우승, 양주시(2만3천624점)와 이천시(2만3천491점)가 2, 3위를 했다.

 

화성시가 제63회 경기도체육대회...

화성시는 대회 기간동안 미니 뱃놀이 축제,승마체험, 시티투어 등 다채로운 문화관광 프로그램도 선보여 '하나되자 화성에서, 함께뛰자 경기도민!’이라는 슬로건으로 1천3백만 경기도민이 화합한 축제의 장으로 기록됐다.

또 1천700여명의 시민단체와 자원봉사자들이 한마음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경기 운영을 도우면서, 행사장을 찾은 도민들에게 친절하고 따뜻한 도시이미지를 심어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내년 대회는 양평군에서 개최된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환송사에서 “3일간 최고의 기량을 펼쳐주신 선수단 여러분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화성시의 얼굴이 되어 경기를 도와주신 자원봉사자, 경찰, 소방서 관계자, 시민 여러분 모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폐회식에서 채인석 화성시장으로부터 대회기를 전달받은 양평군은 오는 2018년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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