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경기도는 도내 효림산업(주)가 220억 원 규모의 ‘필리핀 블라칸 상수도 BOT 사업’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효림산업(주)은 필리핀 블라칸 상수도 BOT 사업을 전체 총괄 한진중공업의 협력업체로 참여하게 된다.
‘블라칸 상수도 BOT 사업’은 케이 워터(K-water)에서 2014년부터 운영 중인 앙겟(Angat) 댐의 물을 정수처리 해 블라칸 상수도에 공급하는 사업이다.
전체 사업비는 약 2,065억 원으로, 2017년 3월부터 1년 6개월간에 걸쳐 정수장 및 관로, 수도시설을 건설해 2018년 하반기부터 용수공급을 개시하게 된다. 이후 28년 간 블라칸 지역 13개 지자체 주민 310만 명에게 1일 38만8천㎥의 생활용수를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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