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교통사고, 도로통제 네이버·카카오·팅크웨어에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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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교통사고, 도로통제 네이버·카카오·팅크웨어에서 본다
  • 전찬혁 기자
  • 승인 2017.04.1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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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도는 4월부터 도가 자체적으로 수집한 교통사고, 도로통제 등의 돌발정보 및 도로소통정보를 네이버와 카카오, 팅크웨어 등 도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도 교통정보센터가 취합한 교통사고, 도로공사, 도로변 화재 등 차량 흐름에 영향을 주는 사안들로, 네이버에는 19일부터, 카카오와 팅크웨어는 상반기 중부터 각각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 교통정보센터에서는 지난해부터 도 재난안전본부, 도로교통공단 등과의 협업을 통해 119 신고전화 정보와 연계, 도로 이용자들에게 실시간으로 돌발상황을 제공하고 있다.

도는 '수요자 중심의 공공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교통정보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네이버, 카카오, 팅크웨어 등 민간 업체에도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민간 교통정보 서비스 홈페이지(네이버, 다음, 아이나비 지도), 모바일 웹/앱(네이버지도, 다음지도,   카카오맵), 내비게이션(카카오, 아이나비, 올레아이나비, U플러스)

도는 네이버와 카카오, 팅크웨어의 지도 및 내비게이션 서비스 기능과 경기도 교통정보들이 결합 정확한 교통정보를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 운전 운행과 교통 혼잡 완화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를 들어, 운전자가 도로 주행 중 네이버와 카카오, 팅크웨어에서 운영하는 네비게이션 서비스만 이용하고 있어도 경기도가 제공한 각종 교통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돼 이에 따른 대응을 신속하게 할 수 있게 되는 셈이기 때문이다.

도 관계자는 "공공데이터의 적극적 개방과 공유를 통한 민관 협업 활성화의 우수 사례”라며, “민간기업과 협력을 확대하 도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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