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장병.군무원 안보·문화 체험 ST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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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장병.군무원 안보·문화 체험 START
  • 전찬혁 기자
  • 승인 2017.04.1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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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도는 미7공군 전입 장병. 가족 대상 올해 첫 ‘2017 주한미군 안보·문화체험’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안보건학은 공동경비구역, 전쟁기념관, 평택2함대, 문화체험은 전통사찰, 경복궁 ,전통음식 시식, 도자기체험을 실시했다.

미7공군 소속 30여명의 장병들은 대부분 군에 입대한지 얼마 안 된 이등병·일병으로, 용산전쟁기념관, 유엔군초전기념관을 둘러보며 ‘낯선 나라’ 대한민국의 분단 현실과 자유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장병들은 이어서 N서울타워 전망대에 올라 서울 시내를 둘러 봤다. 특히 이들은 과거 6.25전쟁으로 폐허가 된 수도 서울이 63년이 지난 지금 산업화와 첨단화를 자랑하는 도시가 되었다는 사실에 놀라워했다.

조선시대 법궁이었던 경복궁을 관람하면서 한국 전통 건축양식의 아름다움과 건축물에 담겨진 문화적 요소들을 알아보며 잠시나마 나마 조선왕조시대 한국인들의 삶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미7공군 김원희 공보관은 “안보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서 미 공군 전입장병들이 한국의 안보상황과 문화를 직접 피부로 느낌으로서 한국과 경기도에 대한 이해증진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서동완 도 군관협력담당관은 “알지도 못하는 나라와 한 번도 만나본 적 없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조국의 부름에 응한 주한미군은 경기도의 중요한 파트너”라면서 “올해 더 많은 장병들에게 참여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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