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남문 일대 못골. 지동시장 등 9개 전통시장 ICT 명품시장 탈바꿈
상태바
수원시 남문 일대 못골. 지동시장 등 9개 전통시장 ICT 명품시장 탈바꿈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7.04.06 17: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일 수원남문시장 ICT 통합방송시스템 구축사업 보고회에서 염태영 시장이 의견을 이야기하고 있다.ⓒ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수원시 남문 일대 9개 전통시장에 ICT(정보통신기술) 통합방송시스템의 글로벌 명품시장으로 탈바꿈한다

전통시장은 못골·영동·팔달문·남문로데오·남문패션1번가·미나리광·시민·지동·구천동공구 등 9개 전통시장으로 전체 면적이 0.11㎢다.

9개시장은 2015년 말 기준 점포 수는 1천292개, 하루 방문객은 9만명가량이다

수원시는 염태영 수원시장, 수원남문시장 9개 상인회 대표 등이 참석‘글로벌 명품 수원남문시장 ICT 통합방송시스템 구축사업’ 보고회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ICT 통합방송시스템은 수원남문시장 내 3개 시장에서 운영되는 개별 음성방송은 ‘9개 시장 통합방송’으로 전환 멀티미디어 선진시장 으로 거듭난다.

또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잠재고객들에게 시장을 알릴 계획이다. 

남문시장 내 종합안내소에 ICT 기반 통합방송 스튜디오와 시스템이 구축 9개시장별로 옥외형 특수 모니터를 설치정규방송, 실시간 방송, 홍보영상이 송출한다.

상인 DJ가 진행하는 방송, 음악방송, 보이는 라디오, 시장·점포별 이벤트 방송 등을 편성한다. 실시간 영상방송은 모바일로도 볼 수 있다.
 
지난해 1월 9개시장은 포함 국비 6억 2000만 원을 지원받아 ICT 통합방송 시스템 은 수원화성 내 1.83㎢ 구역을 ‘관광특구’로 이루어졌다.

시는 5월 중 방송국을 개국하고 방송시스템·스케줄 운영 교육, 상인 DJ 양성 등으로 방송의 질을 높일 예정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ICT 통합방송시스템이 구축·운영되면 방문객,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 방송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수원남문시장이 다시 찾고 싶은 명품시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양질의 방송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